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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청계광장을 광화문 네거리로 만드시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5-13 14:49:09
추천수 28
조회수   807

제목

17일 청계광장을 광화문 네거리로 만드시죠~

글쓴이

김학주 [가입일자 : 2002-10-16]
내용
 애도가 끝나는 날이 언제인지 모른다. 너무나 큰 충격이었기에..

잊고자 할 때도 잊었나싶으면 늘 마치 오늘처럼 되살아나는 것이 정신적 충격.. 사건이다..


그런데 애도물결만 없어지면 다 끝인 줄 아는 저 사악한 집단도 있는가 하면..


월드컵으로 인해 축소될까 걱정하는 우리 자신도 있다.


그러나!! 겨우 월드컵따위에 이 충격적 사건이 미약해질 수 있다고 미리 우려한다면


우린 딱 거기까지인 것 아닐까? 월드컵은 월드컵이고 세월호희생에 대한 애도부터


그 이상의 행동은 행동이다라는 우리 인식부터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5월 17일... 청계광장을 광화문네거리로 바꾸고..


변경하지 못한다면 꼬꼬차들 모두 치워라..


 


우리가 꼬꼬냐? 갇힌 우리안에서 우리끼리 성토하게?


안산에서 10만 모이자라는 것을 보면 원탁회의로 둔갑한 시국회의 같은데..


세월호참사를 보면서도 달라지지 않는다면 어찌 사람이겠나...


이리되면 니들 정말 미래보장 힘들다.. 정신차리던가.. 사쿠라로 낙인찍어두던가..


 


모여서 뭘 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도 남은 5일동안 생각해두시길....


춤, 노래.. 그만하자.. 애도가 바탕이어도 춤은 춤이고 노랜 노래다...


안산에서 젊은이가 그럽디다.. 추모인지, 데모인지, 노는건지... 구분안된다고..


할 거면 확실히하라며 비웃어요..


=================================================================


널리 홍보가 필요합니다. 최후의 순간까지 홍보입니다..


사고가 아닌 사건이고 충격이고 이를 계기로 변혁의 길로 가야합니다...


 


이 충격은 이념도 진영논리도 아닌..


국가가 무엇이고 국민이 무엇이며 상식이 무엇이고 인간의 가치 존중 존엄이 무엇이냐라는


원초적인 고유적인 문제입니다...


 


우린 이 마인드로 거짓언론에 세뇌당한 국민향하여 홍보가 절실하다고 봅니다..


 


재래시장,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수신료거부부터 신문, 방송에 광고하는 제품들에 대한 적극적 불매운동이 필요.



수신료 분리징수 청원합시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53633&objCate1=1&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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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주 2014-05-13 15:19:02
답글

해경은 애초에 구조할 시기를 놓쳐서 선박인양으로 목표를 잡고 언딘과 일을 했다고 하죠,.
놓쳤다, 여기에는 선의의 실수라는 개념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수많은 증거들을 보면 선의의 실수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승객 전원을 몰살시켰고, 정부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했을 뿐이죠.
국민들은 이 가공할 상황을 이해할 수 없어서 더욱 경악하고 고통을 느낍니다.

그 이유는 어쩌면 간단하다는 생각이

김학주 2014-05-13 15:20:39
답글

드는데요.
수학여행 간 10대 고교생들이 수백명이었다는 사실, 그래서 실종자 가족들이 집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
부모라는 이름으로 강력한 공감대가 만들어졌다는 사실,
여기에 대안언론과 SNS의 힘으로 전 국민의 눈과 귀가 집중했다는 사실을
그들은 미처 생각 못했던 거라고 봅니다.

이건 역설적으로, 이제까지 있었던 사고가 얼마나 은폐된 채 희생자들의 고통만 남긴 채 사라졌는가에 대한
반증도 됩니다.

한성호, 금

김학주 2014-05-13 15:23:20
답글

양호, 서해 페리호, 시랜드, ,,, 수많은 사고들이 결국 사망자 숫자 이외의 흔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최근의 천안함은 정부의 강력한 통제가 먹혔죠.
그리고 잊혀졌고, 이번에도 그렇게 진행될 거라고 믿었습니다.

최초에 구조된 180여 명이 해경의 책임을 면피하게 해 줬을 것이고, 언딘의 위장술과 언론의 조작이 합쳐져서
세월호 참사도 그냥 사고로 정리될 거라고 생각한 거죠.
그 와중에 돈을 벌고, 자리를 꿰차고, 권력을 유지하고

김학주 2014-05-13 15:26:19
답글

그저 그런 당연한 프로그램에 불과했습니다.

누가? 최초엔 해경과 언딘, 청해진이 그랬고
정부는 애초에 유명무실, 사안의 중대성조차 의식 못했습니다.

그들에겐 그냥 흔히 있을 사고, 잠시 후면 기억 저편으로 사라질 사고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니 옷닭에게 5시간이 넘어서야 보고가 되었다고 하죠.
아무도 이 사건을 애써 해결할 필요를 못 느꼈습니다.
시간이 가면 저절로 파묻히게 마련이라고 믿은 겁니다.
그들에겐 그냥 흔한

김학주 2014-05-13 15:33:08
답글

있을 사고, 잠시 후면 기억 저편으로 사라질 사고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니 옷닭에게 5시간이 넘어서야 보고가 되었다고 하죠.
아무도 이 사건을 애써 해결할 필요를 못 느꼈습니다.
시간이 가면 저절로 파묻히게 마련이라고 믿은 겁니다.
그들에겐 그냥 흔한 교통사고, 당연히 배가 침몰했으니 죽는 게 당연한 300여 명의 숫자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해경이나 언딘의 실수는, 아이들의 죽음이 얼마나 끔찍한 상처로 우리를 사로잡았는지,

김학주 2014-05-13 15:36:28
답글

그들의 생명이 잠기는 걸 실시간 중계로 지켜본다는 게 얼마나 큰 충격인지 전혀 예상못했다는 것이죠.
정부나 박그네 주위의 환관들 역시 우리가 어떻게 진실에 다가갈지 상상도 못했을 거구요.

그래서 우리가 절대 잊을 수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 사건의 책임을 끝까지 추궁하겠다는 집념과 독기가 쌓인다는 걸
몰랐던 겁니다.


그들이 구조를 안 한 건, 그래도 될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얻는 게 돈이든 자리든

김학주 2014-05-13 15:38:33
답글

엄청난 주요인물의 대피든 말이죠.
그건 든든한 권력과 국민들의 무관심이 당연히 받쳐줄 거라는 믿음입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정부와 언론의 조작질에 넘어가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는 것, 무슨 방법이든 수장된 사람들의 죽음을 헛되이 사라지게 하면 안된다는 것, 뭐든 해야한다는 것,
끊임없이 다짐하고 다짐하고 기억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겁니다. 분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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