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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포츠 업데이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5-11 18:04:52
추천수 13
조회수   471

제목

해외 스포츠 업데이트

글쓴이

김태훈 [가입일자 : 2001-08-20]
내용

1. 손흥민의 챔스 진출

리그 마지막 경기는 챔스 출전권 확보를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첫골을 먼저 내주었죠.
하지만 동점골이 만들어졌고, 손흥민이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결국 이 골로 챔스 출전권이 나왔죠.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가치를 지닌 골이었습니다.
팀에 선수 몇명을 더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기죠.
리그 10호골이었고 두자리수 골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습니다.
절친인 골키퍼 친구는 잠시 손흥민을 등에 업고 그라운드를 돌아다녔습니다.


EPL에서는 한 경기를 남기고 맨씨티가 1위로 올라있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만 해도 사실상 1위가 확정됩니다.
EPL의 챔스 진출 팀은 맨씨티, 리버풀, 첼시, 아스날입니다.



2. 이승우 태극 마크 달고 훈련 시작

http://blog.naver.com/chanw131?Redirect=Log&logNo=150188477999


이승우 영상
http://blog.naver.com/kys2206?Redirect=Log&logNo=70188886489

바르셀로나 유스 팀의 이승우가 U-16 출전 준비를 위한 유럽내의 대회 출전을 위해
13일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어린 나이에 너무나 큰 재능을 보여줘서 유럽내 클럽간의 분쟁이 일어나기도 했던 그 선수죠.
아마도 다음 월드컵에는 대표팀에 소속되어 출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류현진 복귀 시점

날짜상으로 복귀가 가능한 시점은 며칠뒤에 있을 마이애미전 3차전입니다.
이날 원래 출전 순서는 폴 마호음 선수죠.
그런데 이날 출전할 경우 상대 선발은 페르난데스가 유력합니다.
페르난데스가 바로전 경기에서 만루홈런 맞고 패전을 하긴 했으나 여전히 부담스럽죠.
게다가 시리즈 승패를 가를 중요 경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이런 부담있는 경기에 부상 복귀 선수를 내보내지는 않죠.
재활 경기도 안 한 상태라....
결국 그 다음 애리조나전 출전이 유력합니다.
우리 시간으로 주말이 되겠네요.


4. 다저스 이야기

샌프란시스코에 2패를 하고 나서 1승으로 반격을 했습니다.
하직 한 경기 더 남았는데 커쇼가 등판합니다.
그레인키는 오늘 승리로 다승 선두롤 올랐고, 현재까지로서는 신시내티 쿠에토와
사이영상을 다투는 페이스로 달립니다.
고든은 또 멀티 히트와 멀티 도루(3개)를 해냅니다.
이제는 놀랍지도 않죠.
게다가 오늘 안타는 역전 타점이 되었죠.
디고든은 항상 꾸준히 기습번트 시도도 하고 있습니다.
번트 스킬이 아주 좋지는 않은데, 이런 번트 시도로 인해 상대 1,3루 수비는 상당히 전진해서
준비를 합니다.
오늘 역전타도 이런 상황에서 3루를 뚫었죠.

http://m.mlb.com/video/v32766345/sflad-gordon-wreaks-havoc-on-the-basepaths

이런 부분 외에도 디고든 타격에서 내야수들의 실책성 플레이가 많습니다.
서두르지 않으면 살기 때문에 무리한 수비와 송구를 시도하다 보니 그렇게 되죠.
"디고든"은 "뛰거든"이라, 1루에서 살면 2루는 물론 3루도 거뜬하니.....
오늘도 2연속 도루로 3루까지 갔는데, 이번 시즌에서 3루 뛰다가 죽은 건 못본 것 같습니다.
결국 2루에 있으면 내야수 한 명이 베이스에 붙어 주지 않으면 3루도 공짜가 되죠.
그렇게 되면 타석의 타자는 안타를 만들기 쉬워집니다.
아무래도 제구도 불안해지고, 구종 선택 폭도 좁아집니다.
이런 혜택은 주로 푸이그가 보고 있죠.
지난해 푸이그가 부진한 성적 속에서 관중 동원의 역할을 했다면 올해 그 역할은
디 고든의 빠른 발이 해내고 있습니다.

리포터 김선신에게 치어리더의 수모를 당한 맷 켐프는 오늘 홈런 포함 멀티 히트로
역시 승리에 기여를 했습니다.

5. 다르빗슈의 퍼펙트 도전 수난

하루전 얘기입니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9회 2사까지 퍼펙트 게임을 하고 안타를 맞았습니다.
마이클 와카도 그랬었죠.
이번에도 도전하는 분위기로 흐르다가 높이뜬 플라이 공이 콜 플레이가 어정쩡하게
이뤄지면서 실책으로 출루 허용이 됩니다.
그래도 노히트 노런이 가능한 상황이었는데, 마지막 타자는 좀전에 그 플라이를 날린 보스턴의 오티즈....
텍사스는 수비 쉬프트를 과하게 쓰는 편은 아닌데, 오티즈에게는 오티즈 쉬프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3루수 한명 줄이고 1루수 2루수 우익수 사이지점에 내야수 한명을 더 놓는 것이죠.
이 위치는 안타성의 강한 땅볼 타구를 잡아서 1루로 송구해서 잡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워낙에 1,2루수간을 뚫는 땅볼 안타가 많아서 다들 오티즈 타석에서 이렇게 하고 있죠.




오티즈의 타구 방향중 땅볼의 분포를 보면 왜 이런 쉬프트가 생기는지 이해가 됩니다.
아래 그림에서 녹색이 땅볼입니다.




마지막 타자 오티즈의 총알 땅볼은 역시 이 위치로 흘렀는데
다이빙 캐치로 잡을 수 없는 위치로 교묘히 빠졌습니다.
쉬프트를 정면 돌파한 이 타구로 다르빗슈는 노히트 노런을 날리고 교체되었습니다.
이전의 플라이를 잡았으면 아마도 퍼펙트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이 날 컨디션이 상당히 좋았죠.

http://m.mlb.com/video/topic/43487246/v32743879/bostex-ortiz-breaks-up-darvishs-nono-in-the-ninth/?query=ort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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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우 2014-05-12 07:42:27
답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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