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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가 일어나자 진도 국립국악원 측이 피해자 가족들에게 숙박시설을 제공하려 했지만 정작 시설을 사용한 사람들은 경찰과 공영방송 KBS, KTV 국정방송 취재진들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go발뉴스’ 취재 결과, 국악원은 사고 초기부터 피해자 가족들에게 숙박 시설과 브리핑 장소를 제공하기로 하고 이를 기관장 회의에서 건의했다. 하지만 상급 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는 별다른 답변이 없다가 이후 갑자기 구조당국자와 경찰을 비롯해 KTV, KBS 등이 국악원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작 피해자 가족들은 팽목항에서 불과 5분 거리인 국악원을 놔두고, 20~30분 거리에 멀리 떨어져 있는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이재민을 방불케하는 비위생적이고 사생활이 없는 이중고를 치러야 했다.
국악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으로 국고가 투입이 된 국민의 혈세로 지어진 공간이다. 이 때문에 구조당국 등 언론이 피해자 가족들의 숙소를 가로챘다는 비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ㄴ
고발뉴스 단독 기사 인데.... 진짜 재난 방송의 중심에 있는 KBS의 저력을 볼 수 있네요.
체육관 영상이나 뉴스 볼 때 마다 마음이 아팠는데 진짜 이놈들을 지들이 벼슬 하는 줄 아는 거 같습니다.
이런 쥐에 환장한 닭 같은 놈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