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답변은 아니고요... 여기 와싸다에는 마란츠 리시버쓰시는 분들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저도 리시버 처음 사면서 마란츠에대해서 알아보려고 했는데 야마하나 다른 제품만큼 글이 많지 않더라구요...
이전에 SR7300 사용 하였는데 총알 부족으로 지금 야마하 450쓰고 있습니다. 밀도있는 음장과 하이파이 소리도 좋았습니다. 다시 들이고 싶은 리시버 입니다. 와싸다에는 마란츠 리시버 얘기가 잘 없는데 지금 가격대에서는 최상의 소리가 아닌가 합니다.<br /> 강추 입니다.
음.. 마란쯔 리시버군의 실사용자가 별로 없는 이유 1. 수입원 마케팅 실력이 별로다. 2. 타 리시버에 포맷 및 대응이 다소 느렸다.(과거형) 3. 성능이 유사한 동급기에 비해 초기 가격책정이 다소 높게 느껴진다. 정도일듯 합니다.
저야... 마란쯔 9300 사용자라서 원하시는 부분에 대한 답변이 제대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존의 온쿄 리시버군이라든지 분리형인 인테그라와 비교선상에 두어보면 추구하는 부분은 상당히 다른듯 합니다. 중립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HIFI성능은 어떤 스피커를 물리냐에 따라 다른 결과치가 나오겠지만... B&W, 탄노이, 클립쉬, JBL과 같은 성향의 스피커에 매칭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으며 마란쯔 상위라인업의 THX인증은 궁합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적어도 야마하보다는....--;)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엔트리급부터 플래그쉽까지 '좀 아니다'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순수 개인취향이고 뽀다구 난다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었고요. AV적으로 700번대(현 800번라인업)이상의 온쿄계열이 묵직하고 무게있는 음을 준다면 기존의 18ex 이상의 마란쯔는
다소 무게감을 희생했으되 해상력쪽에 조금 더 효과를 주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쉽게 온쿄 계열의 다소 부드러운 측면에 반해 다소 날카롭게 느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다고 데논계열이나 인켈계열 정도까지는 아닌듯 싶고요.)
요는... ^^ 너무 극단적인 취향만 아니라면 괜찮다란 생각은 듭니다. 단 797과 비교선상에 올라야 할것은 7300이 아니라 8300이 아닐까....란 생각도 드는데 또 은근히 보게 되면 온쿄 900, 901라인업과 비슷한 스펙이라.... 뭐 그렇네요.
다른 중급기들을 써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마란츠 중급기들은 들인 돈 만큼의 소리는 내어주는 것 같습니다. 한 세대 쯤 뒤따라 가면 좋은 가격에 좋은 스펙을 가진 놈들을 가질 수 있죠. sr-19ex u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