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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가슴이 이렇게 아픈데 유족들 슬픔이야 오죽할까요 <br />
이번 사건 이후 억울하게 저 세상으로 간 희생자들 생각이 나면 <br />
하루라도 눈에 눈물이 맺히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로 비통하기 그지 없었는데<br />
부모들 가슴이야 찢어지다 못해 칼끝으로 후벼파는 아픔이겟지요 <br />
가족들이 부디 잘 이겨내야 할텐데 정말 걱정되네요 <br />

아마....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시점을 전후로 자살률도 올라갈 것 같은데....<br />
이런 통계가 제대로 발표될 지 모르겠네요.

씨부럴 .. 이런데도 오늘 날씨는 기가 막히게도 좋네요 . 이렇게나 맑고 화사한 5월인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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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 실려 꽃도 못피워보고, 어둡고 차가운 바닷속으로 져버린 그많은 어린풋잎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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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침에 책상앞에 앉아 세상은 참으로 무심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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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희생자 부모라면 관계자 한놈이나 한년은 죽이고 죽겠다.<br />
생살을 씹어도 원한이 안풀릴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