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라면에 계란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4-05-09 15:36:13 |
|
|
|
|
제목 |
|
|
라면에 계란 |
글쓴이 |
|
|
최무학 [가입일자 : 2005-06-01] |
내용
|
|
정 : 네. 이런 소식을 접할 때 마다 유가족들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은 어떨까 싶은데 민경욱 대변인의 망언성 발언 있지 않습니까.
‘교육부 장관이 라면에 계란을 넣어 먹은 것도 아니고’ 이것을 보도한 매체들에게 중징계를 내렸다는데 그게 어딥니까?
이 : 앞에 그 카네이션 어버이날 말씀드리면서 다들 울적했을텐데 이런 말을 들으니까
참 이게 같은 나라에서 벌어진 일인가 싶으실 거에요.
라면에 계란을 넣어 먹은 것도 아니고 그래서 참 공분을 샀었죠.
그런데 이 때 민경욱 대변인이 기자들한테 이거 보도하지 말아주십시오 라고 비보도를 요청을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서 이런 말을 하니까 몇몇 기자들이 판단할 때 이게 비보도 사안이냐 이런 망언을 어떻게 할 수 있느냐
한겨레 등 몇몇 매체가 비교적 진보적 매체인데 그 비보도 요청을 지키지 않고 보도를 했죠.
그러니까 이건 엄밀히 말해서 기자단의 자체 결정인 겁니다,
이 징계는.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내린 건 아니구요.
청와대를 출입하고 있는 기자들끼리 모여서 만든 기자단이라는 게 있는데
일종의 신사협정 잘 지키면서 취재하자 이런 것들이었는데
순기능도 있고 역기능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의 경우에는 한겨레 등 4개 언론사 매체에 대해서 한 달 동안 청와대에 못 들락거린다라고 중징계를 내렸거든요.
이게 좀 과연 비보도를 지켜줘야 받아들여 줘야하는 사안인가 이런 싶습니다.
정 : 그러니까 중징계는 청와대기 자단에서 내렸다는 말씀이시죠.
이 : 네. 청와대 관료들이 내리는 조치는 아니구요. 기자들이 자체적으로 내린 결정입니다
from 국민뉴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