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국장은 일반인과 공인 사이의 인물이 아니라 공인입니다..일반 평기자도 아니고..

보도국장입니다.. 보도국장은 전체 뉴스의 방향성을 정할수 있는 위치이고 그의 발언은 그의 의식의 표현이고.. 그의 인식 의식이 이러하다는것은.....





그리고 도형님 죄송한데... 도형님의 댓글

저까지도 매우 불편합니다....





진영철님께서 2014-05-09 06:33:09에 쓰신 내용입니다

: 그 다음 반향은 "분노" 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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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슬픔과 반대되는 감정의 표출을 통해서 균형을 잡아갈려고 하는 과정이라고 누군가 얘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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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곤이라는 kbs 국장이 망발을 해서 유가족과 국민들의 분노를 산것은 지당히 잘됐다고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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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석상 자리의 발언도 아니고 부서원들끼리 식사 자리에서 한 얘기가 알려져서 문제가 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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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kbs 보도국장정도면 이제는 "공인" 인가 아니면 "자연인" 인가라는 경계선상에 존재하는 사람이라고 봐야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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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람이 자연인이라고 하면 개인적인 의견 피력 정도를 여기저기 퍼 날라서 문제를 만드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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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그가 공인으로 인식될 정도의 자리라면 그의 발언 하나 하나는 비판받을수 있겠다라는 의견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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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전파 경로가 SNS 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그의 발언이 심각하제 발못됐다라는 기본전제를 깔고 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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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 무서워서 말 한마디나 제대로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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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개인의 영역과 공인의 영역 구분없이 자신들과 감정이나 의견이 다르면 공격의 대상이 될수 있다는 전제를 우리 사회가 깔고 가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던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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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사람은 과연 자신의 발언이 여지 저기 퍼져 나갈것이라는 전제하에 저 발언을 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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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것은 지적하고 공격해서 바로 잡는다 라는 것은 순수하게 보면 정의라고 할수 있지만 그 대상을 어디까지 인지 한정하지 않고 무한대라면 인민재판의 틀을 벗어날수 없겠다라는 의견을 얘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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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나와 다르다와 나와 틀리다" 를 구분하지 않는 "내 감정 이나 의견과 다르면 그 대상이 누구든 가만 나두지 않겠다" 라는 사회적인 현상이 목도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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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저런 개인적인 발언을 퍼트려서 되려 유가족의 아픔만 가중 시켰다 라는 생각을 접을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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