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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학교 - 서울 경신고 전화번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5-07 19:27:22
추천수 19
조회수   1,091

제목

개독학교 - 서울 경신고 전화번호

글쓴이

최재철 [가입일자 : 2011-10-30]
내용
서울 경신고등학교

02-762-0393





인태선님께서 2014-05-07 12:03:35에 쓰신 내용입니다

: ㆍ“전라도 홍어들이…” “전라도에서 흐뭇한…” 보기 글로 제시

:

: 고교 중간고사에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문제가 나오면서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보기글이 출제돼 논란이 일고 있다.

:

: 지난달 말 서울의 한 고교 1학년 중간고사 국어 시험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인터넷 댓글 반응으로 가장 적절한 것을 찾으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 문제의 5개 보기 중 오답인 4가지는 모두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예시였다. ‘전라도 홍어들이 고향 용궁으로 돌아가겠다는데 왜 막냐…’ ‘간만에 전라도에서 흐뭇한 소식이네… 염전 조심해라? 점심 신나게 홍어탕 먹어야지’ ‘아무리 대한민국서 제일 가깝고 가기 쉬운 해외라 해도 전라국으로 여행가는 것은 아니라고 들었어요’ ‘선박사고와 전라도 섬노예가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오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합니다…’ 등이 오답 보기로 나왔다.

:

: 이 학교의 학생과 교사들은 국민들이 세월호 참사를 애도 중인 민감한 시기에 왜 이런 문제가 출제됐느냐며 술렁이고 있다. 부적절한 인터넷 댓글을 찾자는 취지는 인정하더라도 학교의 공식적인 시험문제에 자극적이고 지역비하성 예시가 과도하게 나왔기 때문이다. 한 학생은 시험문제 사진과 함께 “국어선생님 일베하는 것 같아요”라는 말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문제를 본 시민들도 “꼭 이렇게 자극적인 예문을 내야 하느냐” “너무 심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

: 이 학교 교감은 “단원의 취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잘 사용하자는 것으로, 출제 교사는 ‘전혀 다른 의도는 없이 아이들에게 와닿도록 최근의 예문을 출제한다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한쪽으로 너무 치우친 문제를 내게 됐다’며 죄송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

: <송현숙 기자 song@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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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훈 2014-05-08 11:28:10
답글

시험출제 의도는 나쁘지 않습니다.<br />
오히려 선생님이 일베를 깔려고 했는듯...<br />
근데 과연 시기와 정황상 적절했냐가 문제인데<br />
그런 점에선 좀 아쉽습니다.<br />
기자가 침소봉대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윤춘주 2014-05-08 11:52:06
답글

기사를 올린 기자나 퍼온 분들 그리고 댓글 다신 분들이 이 문제풀어봐야겠네요. 에구....

ccpns@hitel.net 2014-05-08 12:00:01
답글

제가 자유자료실에도 달은 댓글인데요.<br />
<br />
다른 사이트를 가보니 이런 댓글들이 달렸더군요. <br />
그 교사놈은 고담 대구 출신의 일베충놈일 거라구요. <br />
그렇게 속단해서야 되나요. 더 조사해보고 댓글달아도 늦지않을텐데 말이죠. <br />
<br />
자. 이 댓글은 문제가 있는 댓글일까요? 아닐까요?

김봉길 2014-05-08 19:38:06
답글

전체 맥락을 보지 않고 일부만 보면 오해하기 쉽상이네요. 그러나 문항 전첼 보면 송상훈 님의 의견이 맞습니다. <br />
기자란 놈이 국어실력이 형편없거나 옳거니 한 건 했다 싶어 올린 거겠지요.<br />
저 역시 공직에 있을 때 기자들 때문에 힘든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답니다.<br />
제일 충격 받은 건 기자가 기사를 쓰는 게 아니라 보도자료를 그냥 받아 쓰는 거 보고...<br />
특히 지방지나 소규모 언론지의 기자들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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