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의 사전 심의를 받지 않으면 불법 설치물로서 철거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br />
예전에 고향 동네 어귀에 누가 이상한 돌을 세워서 놓고 방문 기념으로 몇 사람 이름을 새겼더군요. <br />
그 다음날 바로 동네 어르신들이 햄머로 산산조각 내어서 위험한 구덩이 메운 적이 있습니다.
우선 석종을 확인하세요. 대리석은 약한 돌이라 파손이 쉽습니다. 그리고 가끔 스피커 받침 거래할때 보면 어떤 경우에는 오석이나 화강석 문경석등을 대리석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더군요. 글씨는 비석 새기는 곳에서 새겨줍니다. 아마 단순한 모형이면 작업 일체를 그런 곳에서 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