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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기념석을 왜 진부령에 세우려고 하시려는지요?<br />
기념물은 당사자들이 가지고 있어야지 왜 백두대간에 일부러 흔적을 남기려고 하실까요?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지자체의 사전 심의를 받지 않으면 불법 설치물로서 철거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br />
예전에 고향 동네 어귀에 누가 이상한 돌을 세워서 놓고 방문 기념으로 몇 사람 이름을 새겼더군요. <br />
그 다음날 바로 동네 어르신들이 햄머로 산산조각 내어서 위험한 구덩이 메운 적이 있습니다.

요즘엔그지역 지자체에서 관리비를 받고<br />
공원을조성해서 기념비를 세워줍니다<br />
예전처럼 생각하시면 바로철거되고<br />
벌금까지 내야됩니다<br />
이종익님이나 양원석님처럼 염려하시는 분들이<br />
많으니 지자체에서 먼저 작은공간을 만들어<br />
그곳에만 허용하는 공간이 있답니다

아, 그렇군요. ^^<br />
제 기억을 주신 정보로 업데이트해야 겠네요.

우선 석종을 확인하세요. 대리석은 약한 돌이라 파손이 쉽습니다. 그리고 가끔 스피커 받침 거래할때 보면 어떤 경우에는 오석이나 화강석 문경석등을 대리석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더군요. 글씨는 비석 새기는 곳에서 새겨줍니다. 아마 단순한 모형이면 작업 일체를 그런 곳에서 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