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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댓글부대가 다시 뜨고있는걸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5-06 11:57:22
추천수 9
조회수   1,308

제목

펌) 댓글부대가 다시 뜨고있는걸까요?

글쓴이

황인동 [가입일자 : 2007-09-05]
내용
Related Link: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

그냥

이런 글도 있다는 소개 입니다.

검찰이 개인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는부분이 보이네요.

작은 대안언론의 뉴스이지만

볼 필요는 있어 퍼옵니다.



-------------------------------

‘최악의 사이버 부정선거’로 기록된 제18대 대통령 선거. 지난 12.19 대선 당시 SNS상에서 ‘여당은 띄우고 야당은 종북으로 폄하’하며 여론을 왜곡시킨 ‘댓글부대’가 세월호 사태 이후 다시 전면에 등장했다.



댓글개입 사건을 조사한 검찰에 따르면 지난 대선과정에서 ‘맹위’를 떨친 댓글부대의 주력무기는 이른바 ‘동시 리트윗’ 시스템. 실제로 국정원 직원들이 트위터에 올린 선거와 정치 관련 글은 수백개 계정에서 거의 동시에 리트윗(퍼나르기) 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국정원 직원들이 작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글 하나에 대해서 동시에 1초도 안 틀리고 리트윗됐다. 수백개 계정을 동원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건 물리적으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수백개 계정을 동원해 자동으로 리트윗 되는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17일째가 됐지만 생존자는 커녕 실종자 수색작업도 원활히 이뤄지지 않자 박근혜 정권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사이버대응 조직이 온라인 여론에 개입해야할 절박한 필요를 느낀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최근 네티즌들은 이구동성으로 조직적인 인터넷 악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거의 지난 대선 수준으로 인터넷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조직적 댓글부대의 악플은 세월호 사태와 관련한 구조당국의 초기 대응 실패를 제기하는 기사나 의견, 언론의 받아쓰기식 오보를 지적하는 기사나 의견, ‘다이빙벨’ 논란을 보도하는 기사나 의견, 그밖에 JTBC 손석희 사장과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등 특정인에게 집중되고 있다.



한 예로, 아이디 ‘@FV****’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상호 기자의 트윗 내용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게시한 “액자에 넣어서 이상호네 집에 배달시키고 싶다. 이게 니 애비다.ㅋㅋㅋㅋ”라는 글은 ‘sud*****’, ‘twso*****’, ‘bon*****’ 등의 계정을 통해 1초의 오차도 없이 동시에 리트윗 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목 없음.JPG



또 “다이빙벨이 무슨 도깨비 방망이라도 되는 듯 온갖 억측과 유언비어를 양산 하더니 이젠 말바꾸기냐? 분명 손석희와 이상호는 유언비어로 혼란과 분열을 이야기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는 글 또한 이들 동일한 아이디에 의해 동시에 게재됐다.









ddd.JPG







이같은 댓글부대의 조직적 RT는 지난 대선때와 마찬가지로 친정부 매체를 통해서 확산, 재생산되는 구조다.



이를테면 1일 밤, 세월호 구조작업에 참여했던 한 민간잠수사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 매체 <블루투데이>는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위해 다이빙벨에 탑승했던 잠수사 1명이 밤 9시경 감압챔버에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며 “다이빙벨 투입을 요구해온 이종인 대표와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JTBC 손석희 앵커 등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곧 오보임이 드러나 현재 기사는 삭제된 상태지만, 해당 기사는 댓글부대의 RT를 인용해, 마치 누리꾼들의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여론을 호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과 SNS 댓글부대가 주거니 받거니 식으로 여론을 눈덩이 처럼 굴려나가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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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2014-05-06 12:09:32
답글

네이버 보시면 가관입니다. 요즘은 사람이 뜸한 새벽에도 동시에 수십개의 댓글들이 달리고 1분안에 찬성이 10여개 넘게 달립니다. 그리고 정부 비난이나 바른말들은 아에 안보이게 저 아래로 밀어버리고 마치 일반 여론인양 위장하죠...이미 그렇게 된지 수년이 지나

박현 2014-05-06 12:12:48
답글

고착하된 단계라 사람들도 포기했죠...<br />
멍박이때부터 포탈은 장악당해 그네가 톡톡히 덕을보고 있죠...<br />
조직으로 움직이고 때에따라 맞추어 주제도 일률적으로 움직이죠...<br />
심증은 1000프로이나...에혀...

강민구 2014-05-06 12:21:12
답글

의정부는 사실이 뭐든 상관없이 여론호도만을 일삼고 있는데 그 증거가 댓글부대죠 스스로는 정신 못 차리는 정부죠

박전의 2014-05-06 13:54:13
답글

머.....저일당으로로도...살아가는 잉간들 새각하믄....그래도조만간....터지것쥬...

최광용 2014-05-06 17:02:37
답글

네이트도 오늘보니 댓글부대 총 촐동한것 같더군요~ 전 모르고 일베충 총 동원되었네 댓글 달았는데<br />
사이버 댓글부대군요...

서한대 2014-05-06 19:22:27
답글

헐.. 내가 댓글 부대라, 회춘시켜주시네. 고마워요ㅋ

성공한 2014-05-06 23:27:34
답글

댓글부대나 일베충이나 그바닥 그수준...

김봉길 2014-05-08 20:15:10
답글

네이트가 처음엔 이렇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몇년 전부터 완전히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br />
그래서 거기에 글올리는 거 완전히 포기했습니다.<br />
벌떼 처럼 달려들어서 마음에 상첩다기 쉽상이더군요. <br />
나이 먹어선지(60 중반입니다) 자식 뻘 되는 애들한테 모욕 당하면 상당히 상처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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