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해경과 언딘의 유착 의혹이 있기는 한데 이런 부분은 배제하고 순수하게 일반론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자면 왜 초기 그런 시추에이션이 나왔는가 하는 부분에 대한 추론적인 결론이 나오더군요.
청해진해운은 자신의 15 년 거래관계인 h 사에 구난을 요청을 하나 어떤 이유에서 인가 언딘과 백지 계약을 맺었다고 알려지고 있죠.
"얼마나 청구될지는 청해진해운도 모른다는"
언딘과 계약을 맺었고 언딘과 해경은 유착관계이니 언딘을 밀어주는 초기 모습이 보여지죠.
일반잠수사나 자원봉사 잠수사를 배제하고 실적을 가로채려는 시도도 보였으니까요.원래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위해서는 단기간에 많은 잠수사를 투입해서 수색 구조를 시도해야 했으나 언딘이라는 애매 모호한 존재에다가 돈으로 움직이는 업체와 자원봉사 잠수사를 팀으 꾸려서 투입한다는 것은 원래 불가능하죠.
일반 잠수사가 언딘고 함께 팀을 짜고 작업해야 옳을까요 아니면 언딘이 일반 잠수사 팀에 들어가서 작업을 해야 옳을까요.
자신들 언딘의 작업(돈벌이) 에 방해가 되는 일반 잠수사들을 배제할려고 하는 언론플레이를 해경과 함께한 이유가 거기에 있다라는 생각입니다.
일반잠수사를 언딘팀에 투입해서 같이 투입하면 "돈을 지급해야 하나?" 라는 모양새가 발생하죠.
언딘잠수사를 돈을 받고 작업을 하고 있으니 언딘팀에 일반잠수사를 넣을수는 없으니까요.
언딘잠수사를 자원봉사자 팀에 넣어서 "무료로 작업해라" 라구 할수도 없죠.
이런 모양새가 나온 이유는 "청해진해운의 급히 서두른 계약"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알파잠수기술 그러니까 이종인 대표가 논란의 중심에 나오게 되는데 이종인 대표는 다이빙벨과 기타에서 자신이 더 구조 전문가라는 것과 유가족의 지지를 얻고 등장하게 되는데 구구절절 얘기해 봐야 다들 아는 내용이니 간추려서 얘기를 하자면.
"청해진 해운이 언딘과 이미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다이빙벨이나 기술의 문제가 아니다" 라는 것이 되죠.
물론 초기 세월호안에 생존자가 존재했을때 언딘이 과연 생존자를 무사히 데리고 나올수 있었을까? 라고 묻는다면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언딘은 구출에 실패했을 것으로 봅니다.
이번 사고를 바라보면서 법을 개정해서 "대규모 여객선 사고시 사고발생 초기에는 다른 대안이 있는한도내에서는 구난이나 인양 계약을 특정업체와 체결할수 없다" 도록 하는 입법 과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초기에 특정업체의 돈벌이 때문에 대규모 인원을 투입할수 있는 상황에서 조차 모든 자원을 무력화 시키는 상황이 발생해 버렸으니 말입니다.
이종인대표를 보면서 안타까웠던것은 "계약을 체결할 주체가 없다" 라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술이나 기타의 문제가 아니라 상황이 이미 종료가 되어 버렸다라는 이런 황당무게한 전개과정의 유요한 원인이라는 것이 허탈해 지는 이유중 하나라고 하겠네요.
청해진해운이 기존의 관행을 전부다 뒤엎어서 특정업체와 계약을 초기에 진행해 버린것이 이번 수색 구난 구출의 실패다라는 결과론적인 의견을 제시해 봅니다.
지금까지의 모습으로 봐서는 해경도 피바람을 피해가기 어려워 보인다 어차피 한번 거쳐가야할 길이라면 확실히 조직을 재정비하고 물갈이 해야할 사람들은 갈아야 겠죠.
이번에 해경 해수부 기타에 대한 개혁할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그 기회는 수십년의 세월이 필요할테니 말입니다.
잘못생각하시는것이 있는데<br />
정부는 해양구조의 의무와 책임이 있고<br />
어떤민간업체가 어떤계약이 있든 이것을 무시하고 작업의 추가투입이 가능하다는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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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말해 언딘이랑 청해진이랑 어떤계약을 맺었던간에, 정부ㅡ해경이나 해군 이 <br />
구조활동을 하거나. 지시하거나 추가업체를 투입할수 있다는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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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지금 이 상황은. 언딘 이 업체는 꼭두각시이고 몸통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