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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곤 KBS 보도국장, 교통사고와 세월호 비교 발언 논란
KBS본부, 김 국장 회식자리에서 “세월호, 교통사고보단 희생자 많지 않다 주장”…김국장 “세월호 희생자 만큼 교통사고 희생자가 많다는 발언”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전하는 KBS 앵커들에게 “검은 옷을 입지 말 것”을 지시했던 김시곤 KBS 보도국장이 이번에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 논란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말, 한 부서 구성원들과의 식사자리에서 김 국장이 몇몇 기자들 앞에서 세월호사고와 교통사고 문제를 함께 언급했다는 것이다.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 측은 김 국장이 “세월호 사고는 300명이 한꺼번에 죽어서 많아 보이지만, 연간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 수를 생각하면 그리 많은 건 아니”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식사자리에 참석자는 그렇게 들었다는 것이다. KBS본부는 김 국장의 발언은 “어처구니 없는 망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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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꼴들이 원하는 발언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