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권위에 대한 무조건 적인 순응에 대한 실험이나 실제 사례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에서 실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박사가 방 2 개를 만들고 한방에는 전기줄 2 가닥이 사람한테 연결되어 있다고 실험을 하는박사가 얘기합니다.



그러면서 다른쪽 방 사람한테 서서히 전압을 올리라고 지시합니다.



10 볼트 20 볼트 30 볼트 40 볼트 처음에는 장난처럼 돌리던 다이얼을 박사를 보면서 괜찮겠냐고 질문을 합니다.







박사는 괜찮다고 계속해서 올리라고 하죠.



반대편 방에서는 전기선이 연결된 사람이 신음을 흘리면서 고통스러운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나중에는 다이얼을 돌리던 사람도 이정도면 사람이 죽겠구나 하는 것을 알고있었는데 박사는 계속해서 올리라고 하고 반대편 사람은 엄청난 비명을 지르는데 박사는 괜찮으니 계속해서 올리라고 하는데 결국 박사가 그만하라고 할때까지 계속해서 그 행위를 지속합니다.





전압은 사람이 충분히 사망할 정도의 전압에 도달합니다.





헌데 사람이 죽지는 않습니다.실제로 전기줄을 연결되어 있지 않고 신음 소리 고통에 겨운 소리를 내는 연기만 하고 있었으니까요.









두번재 사례는





비행기가 이륙을 하는데 조종사가 옆에 앉아 있는 장군의 손가락을 까딱 까딱하는것을 보면서 "랜딩기어를 올리라" 는 신호로 인식을 해 버리고 이륙 가능 속도에 도달하지도 않았는데 랜딩기어를 올려버려서 비행기가 이륙직전 부서져 버리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옆에있는 장군의 손가락의 까딱임을 보고 이륙속도에 도달하지도 못했는데 랜딩기어를 올리라는 신호로 오인 비행기 사고가 발생하고 해당 장군은 사망한 것으로 저는 기억하네요.









세월호 사고는 분명히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앉고 적당히 좋은것이 좋은거다 식으로 운영하다 발생한 사고인것은 분명한데.





승객 대다수가 빠져나오지 못한 원인과 결과를 보면 승객은 승무원의 믿었고 승무원은 선장을 믿었고 선장은 회사의 지시만을 이행했을 뿐이다 라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어느 만화책에서 봤던 대사가 떠 오르더군요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은 자신의 목숨을 걸수 있을때만 가능하다" 이번 사고와 연관성이 전혀 없는 문구지만 제복이나 기타 권위에 대한 의심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