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모이면 합리적인 결정이나 판단이 이루어 지나?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4-05-04 04:30:29 |
|
|
|
|
제목 |
|
|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모이면 합리적인 결정이나 판단이 이루어 지나? |
글쓴이 |
|
|
진영철 [가입일자 : ] |
내용
|
|
살아 보면서 느끼는 것 하나가 있는데.
"여러분 이일을 한번 같이 추진해서 같이 이득을 얻어 봅시다" 라고 주장하면 10 명이 존재한다면 1~ 2 명 정도만 협조를 하고 나머지 8 명은 그냥 나 모른체를 하죠.
8 명이 주로 하는 일은 "나한테 손해가 없으면 그냥 지금그대로 간다" "남이 손해를 보건 말건 내가 이익만 볼수 있다면 상관없다" "어떤 인간 하나 호구 만들어서 나는 이득만 봐야지" 라는 사람들이 보여들게 되죠.
8 명이 공감대를 형성해서 나머지 1~2 명을 손해보게 만들어서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죠.
누군하 1~2 명을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게 만들어서 8 명의 이익을 추구할수 있다면 그들은 그렇게 흘러갑니다.자신은 손해를 보지 않으니 어떻게 되던 관계가 없다라는 얘기죠.
그럼 이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8 명에게 위기를 만들어 줘야 하는 상황이 오죠.
옛말에 이르기를 "발등에 불 떨어졌다" 라는 얘기가 있죠.내 발등이 불이 8 명에게 떨어지면 상황은 좀 달라집니다.
물론 8 명이 모여 앉아서 공감대를 형성해도 " 1~2 명이 우리에게 손해를 입히려고 한다" 라는 공감대를 형성 패악질을 시작하죠.
온갖 패악질을 하다 패악질이 자신들의 멍청한 짓이라는 것을 인지해야만 비로서 10 명이 해야할 일에 대해서 협조하기 시작하죠.
10 명이라는 사람이 모였을때 10 명중 가장 뭘 모르는 사람이 기준이 되서 뭔가 일을 추진할려는 사람을 공격하는 가장 기본적이 논리가 탄생하게 되죠.
이 상황의 해소는 10 명 이외의 사람또는 그 분야 전문가나 아니면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의 검증을 해서 8 명이 잘못됐다라고 인지하기 전에는 이 공감대 형성으로 이루어진 카르텔은 깨지지 않습니다.
이 카르텔이 깨지기 위해서는 8 명이 할짓 다 해보고 자신들이 틀렸다는 것을 인지했을때 뿐이니까요.
"나는 손해 없이 다른 누군가를 손해 입혀서 전체의 이익을 도모하면 최선이 아닌가?" 라는 의식을 깨트리는데 짧게는 거의 20 년 정도 걸린것 같군요.
그 와중에 크지는 않지만 폭력 사태도 있었고 몇몇 사람이 작은 협박도 당하고 했었으니까요.
헌데 시간이 흐르면 결국 해결은 되는데 뭔가 일을 해 보자가 한 사람은 의욕 상식에 빠진다는 한계는 어쩔수가 없는것이죠.
"일 하자고 할때는 8 명이 안 한다고 버티다가 나중에는 8 명이 하자고 또 난리를 치죠" 안하면 8명 본인들도 손해니까요.
합리적이나 공감대만으로 모든일의 합리판 판단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p.s 공감대 및 유대감의 공유는 "다수결의 원칙" 이라는 하나 뿐이라는 생각이네요 혹자는 독재정권이 강요하던 미덕이라고도 하죠.
그래서 그런데 요즘 고압선을 포함해서 사회적 협오시설 설치에 애를 먹고 있죠.다수의 이익을 위해서 설치해야 하다는 측과 미화적 측면 전자파 기타 이유로 인한 피해를 얘기하며 반대하는 측의 현격한 대립을 불러오기는 합니다만.
예전처럼 총칼을 들이대며 설치하지는 않으니 사회가 좀 발전했다고 해야겠죠.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