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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모이면 합리적인 결정이나 판단이 이루어 지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5-04 04:30:29
추천수 20
조회수   1,026

제목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모이면 합리적인 결정이나 판단이 이루어 지나?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살아 보면서 느끼는 것 하나가 있는데.







"여러분 이일을 한번 같이 추진해서 같이 이득을 얻어 봅시다" 라고 주장하면 10 명이 존재한다면 1~ 2 명 정도만 협조를 하고 나머지 8 명은 그냥 나 모른체를 하죠.





8 명이 주로 하는 일은 "나한테 손해가 없으면 그냥 지금그대로 간다" "남이 손해를 보건 말건 내가 이익만 볼수 있다면 상관없다" "어떤 인간 하나 호구 만들어서 나는 이득만 봐야지" 라는 사람들이 보여들게 되죠.









8 명이 공감대를 형성해서 나머지 1~2 명을 손해보게 만들어서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죠.









누군하 1~2 명을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게 만들어서 8 명의 이익을 추구할수 있다면 그들은 그렇게 흘러갑니다.자신은 손해를 보지 않으니 어떻게 되던 관계가 없다라는 얘기죠.







그럼 이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8 명에게 위기를 만들어 줘야 하는 상황이 오죠.





옛말에 이르기를 "발등에 불 떨어졌다" 라는 얘기가 있죠.내 발등이 불이 8 명에게 떨어지면 상황은 좀 달라집니다.





물론 8 명이 모여 앉아서 공감대를 형성해도 " 1~2 명이 우리에게 손해를 입히려고 한다" 라는 공감대를 형성 패악질을 시작하죠.







온갖 패악질을 하다 패악질이 자신들의 멍청한 짓이라는 것을 인지해야만 비로서 10 명이 해야할 일에 대해서 협조하기 시작하죠.







10 명이라는 사람이 모였을때 10 명중 가장 뭘 모르는 사람이 기준이 되서 뭔가 일을 추진할려는 사람을 공격하는 가장 기본적이 논리가 탄생하게 되죠.





이 상황의 해소는 10 명 이외의 사람또는 그 분야 전문가나 아니면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의 검증을 해서 8 명이 잘못됐다라고 인지하기 전에는 이 공감대 형성으로 이루어진 카르텔은 깨지지 않습니다.





이 카르텔이 깨지기 위해서는 8 명이 할짓 다 해보고 자신들이 틀렸다는 것을 인지했을때 뿐이니까요.





"나는 손해 없이 다른 누군가를 손해 입혀서 전체의 이익을 도모하면 최선이 아닌가?" 라는 의식을 깨트리는데 짧게는 거의 20 년 정도 걸린것 같군요.





그 와중에 크지는 않지만 폭력 사태도 있었고 몇몇 사람이 작은 협박도 당하고 했었으니까요.



헌데 시간이 흐르면 결국 해결은 되는데 뭔가 일을 해 보자가 한 사람은 의욕 상식에 빠진다는 한계는 어쩔수가 없는것이죠.



"일 하자고 할때는 8 명이 안 한다고 버티다가 나중에는 8 명이 하자고 또 난리를 치죠" 안하면 8명 본인들도 손해니까요.







합리적이나 공감대만으로 모든일의 합리판 판단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p.s 공감대 및 유대감의 공유는 "다수결의 원칙" 이라는 하나 뿐이라는 생각이네요 혹자는 독재정권이 강요하던 미덕이라고도 하죠.





그래서 그런데 요즘 고압선을 포함해서 사회적 협오시설 설치에 애를 먹고 있죠.다수의 이익을 위해서 설치해야 하다는 측과 미화적 측면 전자파 기타 이유로 인한 피해를 얘기하며 반대하는 측의 현격한 대립을 불러오기는 합니다만.



예전처럼 총칼을 들이대며 설치하지는 않으니 사회가 좀 발전했다고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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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insung@gmail.com 2014-05-04 06:03:19
답글

억지로 끼워넣는거 참 좋아하는 듯 한데...<br />
<br />
공감능력과 합리적결정은 별개의 문제입니다.<br />
<br />
머리 좋다고, 도덕성 뛰어나냐?......라는 문제와 같은 질문이죠.<br />
<br />

leeinsung@gmail.com 2014-05-04 06:10:08
답글

"p.s 공감대 및 유대감의 공유는 "다수결의 원칙" 이라는 하나 뿐이라는 생각이네요 혹자는 독재정권이 강요하던 미덕이라고도 하죠."<br />
<br />
감성, 혹은 감정의 문제를.... 머리로 억지로 끼워 맞추니....이런 해석이 나오는데...<br />
이건 본인이 공감능력 없음을 증명하는 꼴 밖에 안됩니다. <br />

daesun2@gmail.com 2014-05-04 06:18:57
답글

저는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발생한 경우를 얘기하고 있는데요.<br />
<br />
<br />
합리성 위에 공감능력이 발휘된다면 최상의 결론이 나오겠죠.

daesun2@gmail.com 2014-05-04 06:19:19
답글

공감을 한다는 것도 무엇에 공감을 하냐는 다르다고 봅니다.

leeinsung@gmail.com 2014-05-04 06:23:46
답글

공감능력이 낮은 사람이.... 공감을 분석하면.... 말그대로 피상적인 분석이죠.<br />
그러다 보니 이것저것 엮을라고 하고,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니) <br />
그게 억지로 끼워 넣는겁니다. <br />
<br />
특히 공감능력이 낮은 사람은... "이해"하는걸 "공감"하는 것이라고 인식하는데(자신도 모르게)<br />
그것도 별개 문제입니다. <br />
그러니 영철님은.....자꾸 "이해"의 문제를 "공감"의 문제로 끼

김동수 2014-05-04 11:26:57
답글

패스....

김창훈 2014-05-04 13:03:47
답글

진영철님의 의견에도 일리가 있긴합니다.<br />
스미스의 '도덕감정론' 에서도 공감의 조건으로 타당성을 듭니다.<br />
공감이라는 것이<br />
꼭 자신에게 이익이 되고 안 되고를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br />
맹자의 사단(측은, 수오, 시비, 사양)도 있고 양지도 있습니다.<br />
이성을 지닌 존재가 '합리적(rational)'에만 그치지 않고<br />
'이성적(reasonable)', 즉 자기 행위의 당위를 인식하

daesun2@gmail.com 2014-05-05 04:10:19
답글

합리적이라는 것만 따진다면 남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는 행위는 나올수가 없다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김창훈님의 의견은 타당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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