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의 표출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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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 있으실겁니다.<br />
어릴때 운동장에 여기저기 다같이 뛰어 놀다가...<br />
풍선장수라도 오면, 모든 아이들이 그쪽으로 우르르 몰려가버리죠.<br />
그럼 풍선에 관심이 없어서.... 혼자 덩그러니 남은 아이는....<br />
소외됨, 혹은 외로움을 느낍니다. <br />
아주 어리면,,,,,쳇~ ....하면서 쓸쓸해하지만, <br />
머리가 좀 굵어지면, 그
우르르 몰려간 아이들을 주류(?)라고 칭하고...<br />
그 주류를 까대는데, <br />
반대로 주류에서 이 아웃사이더를 욕하면, <br />
주류라고 뻐기느냐?....라는 식으로 반응합니다. <br />
뭐 당연한 현상이겠죠.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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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다른말로 정의하면, <br />
쏠림에 대한 저항 = 반발심리죠.
요즘에 유행하는 말이 관종(관심종자)은 무관심이 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br />
이런식의 신조어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br />
상황에 딱 맞는 말이라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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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 자게분들이 관종들 땜에 많이들 떠났죠. <br />
자게보다보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이 자주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