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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구조 전문가의 의견은 "선미에서 구조했으면 100~200 명은 더 구했다" 라고 주장하고 있었죠.





배의 머리 부분이 아니라 배의 꼬리 부분에서 구조하는 것이 상식적이라고 얘기를 했죠.







해경은 무전으로 들은 좌현 선수 부분에서 구조를 하고 있었고 어업 지도선은 선미 부분에서 구조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구조 실적에서 차이나 날수 밖에는 없다라는 결과론이 나오네요.







"해경이 살인방조" 와 "대응 부실" 이냐 하는 부분에서 감사원이던 검찰이던 해경 대응 매뉴얼을 살펴보고 매뉴얼 대로 이행했는가를 한번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어업 지도선이 관련내용을 숙지하고 시행했는지 우연인지 모르겠으나 가장 효율적으로 구조할수 있는 위치에서 구조를 행하고 있었다는 부분은 평가해야 할 겁니다.





이번 사고를 보면서 "일본이 밉기는 하지만 국력도 국가 시스템도" 우리보다는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섬이나 기타가 우리보다 많기 때문에 어선이나 여객선이나 기타가 많아서 더 많은 사고를 경험한 것이 이런 시스템 구비에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론을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진 자괴같같은 것은 "앞으로 또 재발할 것이다" 라는 신빙성 있는 예견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