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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실에 전원이 살아있어서 방송을 할 수 있는 것과 실제로 각 객실에서 방송을 들을 수 있는 것과는 다릅니다. 40층 규모의 건물에서 스피커 하나 크게 틀고 떠들어봐야 근처 객실 외에는 들리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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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마다도 신호가 전달될 수 있고 아닌 것이 전기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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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무분별한 보도에 일희일비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상황을 보면 청해진 해운은 많은 규칙을 어기고 무리한 운항을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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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관련된 부분들을 다각도로 수사해야겠지요.

선내 방송 시스템이 달랑 스피커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누가 정의했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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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많은 승객이 왜 객실에 대기하고 있었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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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듣고 대기하고 있었는데요.

구조선 도착 후 방송으로 탈출을 지시하는 수순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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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조선이 도착할 당시 배는 이미 침수되는 과정이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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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너무 빨리 넘어갔고 구조선은 너무 늦게 도착했고 선원들은 자기 의무를 지키지 않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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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일들은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는 상황입니다

PA SYSTEM 이라는게 방송실에 전원만 있으면 모든 스피커가 있는곳에 방송이 가능합니다. 만약 물에 잠겨 스피커가 무용지물이라면 탈출 방송이 전달되어도 그곳은 탈출이 불가능 하겠지요!<br />
여러가지 동영상을 보고 추측해보면 선원들의 의지만 있었다면 탈출 방송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구조선이 도착해야만 탈출하는 수순이라면 구명조끼는 왜 입으며 구명벌은 뭐하러 비치해 놓을까요? 망망대해 에서도 구명조끼 입고 구명벌을 펼쳐서 구조선이 오기를 기다리는게 맞는 수순입니다. 선장이 탈출 전에 승객들에게 구명조끼 입고 바다로 뛰어내리라고 했으면 거의 다 살아남습니다. 그리고 갑판으로 모이라고 했으면 배가 기울어 버티기 힘들게 되면 어쩔수없이 승객들은 바다에 떨어지거나 뛰어들었겠죠!

정말 한동안 눈팅만했는데 윤규식씨 몹니까? 진짜 와싸다 가입일 아깝네...<br />
10여년 넘게 글한줄 없더니 서해호 사건이후 나타나서 글쓰고 댓글다는 꼴이라고는<br />

윤슈식씨 또 등장했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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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에 사망자 학생 부모들이 아이들이 찍었던 동영상을 제보해서 <br />
방송되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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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송 보면은 객실에 계속 있으라는 방송이 나오는데요. 이 시간이 선원들이<br />
탈출한 시간 보다 늦은 시간입니다. 결국 탈출 전에 방송이 가능했다는 얘기<br />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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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조중동만 보지 마시고 뉴스파타나 고발뉴스 이런것도 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