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토록 아니 내 자자손손까지
위대하신 구국의 영웅 박정희 각하의 큰영애
박근혜 대통령님이라고 부르게 하고 싶다.
어느 4월의 봄날...
허구헌날 어른들의 '공부'채찍에 지쳐지내다
친구들이랑 손잡고 배타고 떠나서
집으로 돌아 올때는 모두 함께 비행기 타고 돌아온다며
설래했을 그 모든 애기들이...
가족들과 동창들과 모처럼 없는 살림에
봄 나들이 떠났던 그 모든 우리의 이웃과...
이 육지에서 아픈 기억은 멀리하고
그 섬에서 새로운 출발을 원했던 그 젊은 식구들이...
살아서 그들이 사랑하는 모두의 곁으로 돌아 갈수만 있다면...
아니 애초에 이런 하늘이 무너질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면...
내가 아니 우리모두가 이렇게 불러서 그들이 돌아올 수만 있다면...
차리리 그렇게 부르고 싶다.
대통령님... 대통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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