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게,,,
앰프안에,,, 일반 이큘라이져 회로 집어넣어서,,,
정상출력 상태가 이미 이큐에 의해 한번 가공된 소리가 출력된다면,,,
그리고 그 소리가 변조되기 전 소리보다,,, 일반인들이 느끼기에,,,
확실히 화사(?)하게 변조된 소리라면,,,
그 사실을 모르는 사용자가 그 앰프를 사용하게 된다면,,,
다음중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1. 원음이 아니라 마치 이큘라이져로 변조된 음질처럼 들린다.
2. 다른 앰프보다 좀더 화사한 소리가 나오는 매우 만족스러운 앰프이다.
딱 내취향이다..
3. 다른 앰프랑 비슷한거 같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이큘라이져는 매우 효용성 있는 콤포넌트라 생각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내가 원하는 음질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때문이겠죠..
그럼에도,, 보통 오디오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큐를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비싼 비용을 치루고나서,, 약간의 소리 변화에 흡족해 하시는 분들은 많지만,,,
일단 이큐를 사용하여,, 쉽게 엄청나게 변화된 소리에 대해서는
'원음'이 아니다.. 혹은 '변조'된 소리다..
신호가 이큐를 지나며 소리의 열화가 생긴다... 등등등등,,,,
이큐 사용에대해 지나칠 정도로 인색한 평가를 합니다.
여기 AV자료실에서,, 고가라고 할만한 장비들 사진한번 쭉 훓터 보십시요...
이큘라이져가 보이나요?
특히,, 요즘처럼 디지탈이 급속도로 팽창하는 시대에,,
그래서 소리가 점점더 정형화 되어가고 있는 시대에,,,
언젠가,, 오디오 음질의 베일이 벗겨지고,, 많은 것들이 디지탈화된다면,,
이런 이큘라이져를 기대해 봅니다..
인켈앰프+JBL 4312 조합의 소리를 맥킨토시+프로악 조합의 소리로 변조시켜주는
프리셋이 제공되는 이큘라이져..
그래서,, 전세계 유명한 모든 장비조합의 소리를 디지탈화해서,,, 거기에 맞게
적절한 프리셋기능을 제공하는 이큘라이져를 기대해봅니다.
좋은 소리를 원하신다면,, 이큘라이져의 사용을 꺼려하지 마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