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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저거 오면 뭔가 다될것 같이 홍보했었죠. 구조는 개뿔~ 그냥와서 구경만 하다가 가는군요~

원래는 다 가라앉기 전에 속도 지연으로 말이 나왔던 거죠. ㅠㅠ

대기하던 바지선도 그냥 돌려보내고<br />
가로늦게 사용승인도 안난<br />
언딘바지선 설치한다고<br />
소중한 시간 날리고...

저 무거운 배를 들어올릴려면 크레인이 필요하지만 크레인이 배를 들어올리기 위해서는 체인을 감아야 합니다. 그리고 체인은 잠수부들의 몫인데... 이건 처음부터 아닌거죠. 과연 대책반에 전문가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었을지 의심됩니다.

초기에 뉴스 보니 잠수가 되는 바지선 같은걸 세월호 밑에다 밀어 넣은 다음에 물을 빼서 들어올린다는<br />
기사를 봤습니다<br />
그건 선수가 떠 있을 때 왜 쓰지 않았죠?

처음부터 이야기 나온 거였죠. 크레인은 구조가 아닌 인양장비이기 때문에 구조작업이 끝나고 유가족들의 인양 합의가 이루어진 후 가져오면 되는 것이랍니다. <br />
옷을 입으려는 발가벗은 사람에게 속옷, 바지 이런 건 안 구해주고 최고급 핸드백부터 가져다준 꼴이죠.<br />

황준승님, 배와 크레인을 연결하는 작업도 꽤 걸린답니다. 어떤 식으로도 지금은 사용할 수 없는 장비였습니다. <br />
근처에서 대기중이던 민간바지선 등이 오히려 필요한 장비였을 겁니다. 위에 제가 든 예를 따르면 이런 게 팬티고 속옷이었죠. 하지만 빤스가 남루하다고 놔뒀다가 언딘표 새빤쓰가 오니까 입힌 겁니다. 아직 겉옷은 없어요. 핸드백은 사용할 여건이 안 된다며 대여료만 지불하고 돌려보낸 거예요.

아뇨 , 제가 뉴스에선 본 건 크레인과 상관 없이 그냥 바지선 자체가 잠수를 할 수 있는 것이었어요<br />
세월호가 아직 떠 있을 때 바지선을 세월호 밑으로 접근 시킨 다음에 물 위로 부상시키면서<br />
세월호를 바지선 위에다 얹어 놓는 개념이었어요

황준승님은 플로팅도크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준승님...<br />
그건 플로팅데크라고 크레인으로 어느 정도 들어주면<br />
그넘이 물속에서 받아 띄우는 조선장비입니다.

아, 맞아요 플로팅....<br />
그것도 크레인이 들어올려 주어야 하는 것이군요.

그냥 폼이었지요.<br />
'우리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 하는 그런 폼이죠.

해상크래인의 등장은 보여주기위한 쇼 맞네요 사고선박은 7천톤급 가까이 되므로<br />
인양이나 더이상 가라앉지않게 하는 고정하는 작업은 3천톤급크래인선이 5척이상이 와야 가능한것이죠

우리모두 쇼를 본겁니다.<br />
쑈,,,,,쑈,,,,,,쑈,,,,,,,,,

7천톤급의... 물까지 가득 들어차있는 사고 선박... 크래인선의 최대 규모는 3천톤<br />
대충 어느정도의 중량인지는 감이 오실겁니다

저거 주문한 넘한테 돈 내라고 해야 합니다...

진도 앞바다에 출동한 크레인중에서 삼성중공업 삼성5호 크레인은 8000톤 짜리 라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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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최대규모가 3000톤 짜리 크레인이라는건가요?

하루에 일억 이천만원, 어느 바보가 저거 불러서 열흘 넘게 세워두었는지, 참 제정신이 아니군요. <br />
실종자 수습부터 먼저하고나서 크레인을 사용할텐데, 뭐가 급하다고 크레인 부터 불렀는지, 돈은 누가 내나.

찾아보니 삼성이 근래에 8000톤급을 새로 도입했군요 장비 자체의 무게를 빼면 들수있는 최대는 7천톤 정도 일것 같습니다 <br />
허나 역시 8000톤급 하나로는 어림없죠

6 천톤급 세월호에 물이 들어 찼으니 말입니다.세월호 평형수 무게만 2000 천톤을 담을수 있다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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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 만톤에 준하는 무게라고 봐야 한다고 언론에서 얘기하는데 안전하데 들려면 크레인 3~4 척은 동원되어야 한다는 얘기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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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해군 함장출신의 의견이니 정확할것으로 생각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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