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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서 모두 건져내야 하지만,<br />
대통령과 그의 무능력은 수장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사과같이도 않은 사과가 먹힙니다<br />
오전에 운동하는데 노인네 두분<br />
박근혜식 사과 뉴스보며 흐뭇해 하더군요

'네, 구조할 수 있습니다.' <br />
처음부터 책임감과 의지를 보이지 않으니 <br />
아랫것들도 줄줄이 책임 안지겠다고 ... 이 사태까지 온 겁니다. <br />
<br />
우리는 지금 사상 최악의 공직자직무 연쇄 유기 쇼를 보고 있습니다.

유가족으로 위장한 연기자 안고 위로하는 모습을 욕해도 <br />
그들은 기대했던 목적을 달성 했을 겁니다. 지지자들은 인자한 어머니 같은 모습에 감동 받거든요

오늘 독딸이 한 건 사과가 아닙니다.<br />
그냥 자기네들끼리 회의하는 자리에서 책상에다 대고 웅얼웅얼 한 거죠.<br />
내용 보면 기함을 하겠습니다. "과거로부터 겹겹이 쌓여온 문제...." <br />
그런 '과거 문제'를 집권 초기에 바로잡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겁니다.<br />
헛웃음도 안 나옵니다.<br />
과거로부터 겹겹이 쌓여온 우리나라 문제의 실체가 자신의 애비와 자신과 그 지지자들, 그리고 독딸을 마리오네트로

진정성은 하나도 없고 마지못해 사과하는 시늉만 잠깐 한거죠. 것두 과거 운운하면서 자기 책임만은 아니란 식으로

여왕님을 기어이 무릎꿇린? 좌빨?들에 대해서 이를 갈고 있을겁니다.<br />
여기도 몇분 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