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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언론, 얼음공주 박근혜, 도살자 박정희 딸
-세월호 유가족 만나면서도 감정의 동요 없어
-청와대 박근혜, 평범한 시민의 삶 짐작도 못해
‘얼음처럼 차가운 독재자의 딸’, 독일의 한 언론이 뽑은 기사 제목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나라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와중에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한 올의 감정 동요도 없이 가족들을 대하는 박근혜를 표현한 제목이다. 그리고 이 기사는 나아가 박근혜의 이런 차가운 감정의 배경을 소개하며 박근혜의 아버지 박정희를 ‘도살자’로 표현하기까지 했다. 이제 대한민국의 첫 번째 여성대통령에 대한 호감어린 시선이 외신으로부터 거두어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는 국민들의 마음을 박근혜로부터 거두어 가버린 것 뿐 아니라 외신들로부터도 호감을 거두어가게 했다. 세월호 참사는 한국 언론과 박근혜의 밀월관계는 걷어내지 못했지만 적어도 외신과 박근혜의 호감어린 시각만큼은 교정해 냉정한 눈으로 박근혜와 그 정권을 바라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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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꼴들은 이 노래를 부르겠군요.
레디꼬~ 레디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