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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300h 델구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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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8 11:2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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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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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300h 델구 왔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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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가입일자 : 2005-10-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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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주되었습니다. 닛산 무라노를 4년 몰았는데 무라노 이차 넓고 오됴 훌륭하고 2톤짜리 거구가 달리기도 잘합니다. 그리고 고장도 없었구.. 근데 문제는 연비.. 7.5km/l의 연비로 말미암아 서울시내 출퇴근에서는 죄약이죠. 하루 출퇴근거리 왕복 55킬로 정도인데.. 한달 기름값이 50-55만원 정도 나가더군요. 결국 4년만에 잘 보내고..
이번에는 정반대 성향의 차량 구입. 렉서스 es-300h 입니다. 무라노와는 정반대죠. 하이브리드이고 세단이죠. 차몬지 21년 되었는데 공인연비보다 더잘나오는 차는 이차가 처음입니다. 공인연비가 16.4인데.. 오늘 아침(서울시내의 비내리는 월요일 아침.. 사고까지 있는 )출근길 27킬로미터의 연비가 18.9가 나오더군요. 무라노의 2.5배 정도.. 지난 두주간 새차샀다고 고속도로 국도 마구 달렸습니다. 1200킬로 달렸는데 평균연비가 19킬로 나옵니다. 어떤 경우에서도 17킬로 이하로 안떨어지는 좀 이상한 차같아요.
요즘 연비 좋게 나온차도 많다지만 전 이정도면 행복.. 차가 작냐.. 커요.. 그랜쳐보다 확실히 내부는 널널하고. 인테리어도 싸구려 맛은 안나구. 하이브리드라서 힘이 좀 후달거릴줄 알았는데 2500cc엔진정도 되니 힘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던데요. 물론 독일차처럼 치고 나가는 맛은 없어요. 그냥 패밀리카로 고장, 연비걱정없이 조용하게 타려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딱입니다.
제네시스랑 고민했는데 무라노급 연비(8.3킬로)와 내국인 호구로 생각하는 현기차는 아애 상종도 하기 싫어서 렉서스로 왔는데 괜찮은 선택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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