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에 더 확실하게 느낀 점인데,
돈 앞에 인간의 양심은 얼마나 더 무뎌질 수 있는가....
그 끝이 안 보인다는 걸 느꼈습니다.
모든 걸 배제하고 무조건적으로 사람 목숨부터 구하고 나중에 조사를 하든,
벌을 받든 하면 될 것이란 건
단지 우리 순진한 서민들 생각이고,
청해진 해운이나 해경의 생각은 또 다르군요.
실종자 부모의 애타는 마음이랑은 자기들과 별 무관한 모양입니다.
[전형적인 싸이코패스의 유형이라 봅니다.]
일단 손익계산부터 맞추고 최대한 금전적 손해부터 줄이자....
하여튼 엄정한 조사?에 의해 검은 뿌리가 뽑혔으면 ...하는
순진한 생각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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