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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미로 묶어서 빠따로 때려 죽일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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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7 20:3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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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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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미로 묶어서 빠따로 때려 죽일놈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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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가입일자 : 2003-02-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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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본가에 진도견 한마리를 부모님이 키우고 계십니다.
멀리 화순에서 키우다가 강화도로 이사하면서도 남들에게 넘기지 않고
자가용안에 태워서 데리고 올 정도로 정이 든 개입니다.
그런데 며칠전 부모님이 낮에 잠깐 집을 비운 사이에
어떤놈이 묶여 있는 개한테 아주 몹쓸짓 했더군요
동네 사람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분명 집지키는 개로 쇠줄로 묶여 있는데
던진돌의 잔해와 함께 개집 근처에 혈흔이 남아 있었습니다.
다행이 개는 그대로~~
그런데 개에게 피를 흘릴만한 상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이 혹시나 해서 개 입을 벌리자 이빨이 부러지거나 빠진 상태로 입에서 피를 흘렸던 것...
인도와 멀리 떨어져 있는 집앞에 묶여있는 개에게 돌을 던지고 개몸에 락카를 뿌리고 하다 못해 올가미를 입에 씌워서 끄집고 가려고 했다가 포기하고 간 흔적이 남아 있었던 것 이었습니다.
동네 소문에 듣자하니 날씨는 더워지고 복날이 다가오니 주인 몰래 개를 무차별적으로 때리고 끌고 가는 개만도 못 한 사건이 가끔 발생한다고..
유기견도 아니고 지나가는 행인들 안전상 인도에서 멀리 집앞에 묶어놓은 주인이 있는 개를 몰래 잡아먹기 위해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끔찍한 짓을 하는 악인들은
나무에 올가미로 묶어서 빠따로 때리고 토치로 시커멓게 그슬려 줘도 시언찮을 놈들입니다.
보신탕을 드시는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보신탕 집에서 식용으로 기른개가 아닌
이렇게 잔인하게 주인몰래 잡아가는 애견 일수도 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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