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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걸 봤었고. 그래서 선의인지, 장기적인 정치적 고려인지 모르겠더군요,.<br />
보좌관 정도면 실무진으로 볼수도 있지 않을까 싶긴 한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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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문제가 불거지기 전인 18일에 예비후보를 사퇴한시점에서 부적절 하다는 측면은 맞아도, 과하게 보도된 것은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배 밭에서 갓끈 고쳐쓰는 부적함이 있었고<br />
자원봉사나 상담수준으로 머물러야 했는데<br />
오지랍이 너무 컸네요.<br />
직업이 목사라 그런지...

송정근씨 이야기가 나와서 야당에 이야기 하나만 하겠습니다.팽목항에 정치인 출입을 언론이나 국민들이 막았고 지금은 야당이 가만히 있는게 최선이라 했는데 전 한편으로는 허짓거리를 할까봐 이해 할여고 해도 이해가 안갑니다.민주국가에서 관료 집단이나 여당을 견제 할 수 있는 집단이 야당이라 배웠는데 그럼 허짓거리 할까봐 팽목항에 못가더라도 진도에 내려가서 실종자가족들을 민원처리와 그들에 비빌 언덕을 만들고 국회를 열어 최대한 도울건 돕고 정부나 여당을

저도 김민관님하고 비슷한 의견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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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지난주 토요일 밤에 청와대로 가자는 분위기가 조성될 정도로 피해자 가족들의 분노가 커진 시점에서,<br />
그 의견을 수렴해 전달하고, 문제를 정치적 압력을 통해 풀어나가는 노력을 야당이 했다면,<br />
그것을 가지고 정쟁이라던가, 정치적이라고 비난할 정상적인 사람은 없었으리라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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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이번 침묵은 정치인으로서 본분을 망각한 것이고

제가 정부에 책임자라도 힘있는 사람들이 없는 실종자 가족 앞에서는 예.예.하지만 뒤돌아 서면 제마음대로 할것 같습니다.사고 학교가 강남에 위치해 있다면 이정도 까지는 아니라고 많은 분들이 말하시며 실종자 유족에게 힘을 보텔 수 있는 야당이 가는건 왜 막았을까요.저도 야당 정치인이 팽목항에가서 남경필이나 김문수처럼 허짓거리 할까봐 걱정은 됩니다만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야당은 요번에 가만히 있고 50점 따자는 속셈이었던것 같습니다.<br />
솔찍히 본의아닌 역풍을 맞더라도<br />
정부를 압박하고 책임을 물으며, 구조과정에 할수있는 힘을 보태는등<br />
자신들이 할일은 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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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면에서 김민관남, 최봉환님 의견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