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개새끼들로 전락한 이른바 공영(?) 방송이라는 것들 말고
사고현장의 실상을 그대로 보도해주는 몇몇 마이너 뉴스들을 보니
어떤 악의 세력이 알파잠수기술공사의 다이빙벨 투입을 조직적으로 막고 있더군요.
해경 대변인이라는 것과 언딘 대표(쌍판 보니 욕심 사나운 돼지)라는 것이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 설치가 결국 실패로 돌아간 이유에 대해서
안전을 고려해서라느니, 정조 시간에는 실종자 수색을 해야 된다느니,
이종인 대표와 작업을 같이 하기로 협의했다느니, 변명을 늘어놓기는 하지만
그것들이 하는 소리는 앞뒤가 하나도 맞지 않는 새빨간 거짓말입디다.
오죽하고 여북했으면 유가족들이 언딘 철수를 요구하기까지 했겠습니까.
그런데도 언딘은 해경과 짜옹을 하고 요지부동으로 자리를 지키면서
더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구조방법을 쓰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명구조가 가능할 수도 있었던 사고 초기부터 계속 시간이나 질질 끌면서
실종자 전원을 확실하게 수장시켜버린 악의 세력의 수괴는 과연 누구일까요?
김윤상 따위의 일개 구난업체 대표가 그 거대한 세력의 수괴일 리는 없겠고
해경청장이라는 것도 윗선의 명령에 그대로 따르는 하수인에 지나지 않겠고
그렇다면 그 윗선은 결국 민족반역자 새끼들 패거리로 압축이 되는데...
이 민족반역자 새끼들이 6.4선거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침몰 직후부터 실종자 전원을 수장시키라는 지시를 내린 게 틀림없을 겁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지난 11일 동안 벌어진 언어도단적인 일들이 설명이 되지 않지요.
결국 실종자 전원을 수장시키라는 "최종적 해결"을 지시한 세력의 명목상 수괴는
간악한 내시들에게 둘러싸인 대가리 탱탱 빈 닭대가리로 귀결될 것 같습니다.
바뀐애를 사주한 실질적 수괴들은 김무성, 김기춘, 방상훈 등속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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