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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아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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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5 18:1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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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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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아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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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경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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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인터넷을 보다 오바마의 일본 집단 자위권 지지 발언을 본 후 적잖히 실망했었습니다.
일본의 집단 자위권 움직임이 미국의 지지를 등에 업은것은 분명하겠지만 공개적인 미국 대통령의 그런 발언은 요즘 보도되는 한미일 군사 정보 협정과 관련한 큰 걱정거리임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노골적인 군사적 중국 견제책인데 미국과 일본에 복종하고 끌려다니기만 하는 한국정부 관리들의 행동을 보면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더불어 세계의 맹주가 될 중국과의 관계에 미래가 심히 걱정됩니다.
특히나 일본과의 역사 관련 갈등을 보면 일본이 한국을 무시해도 어찌 저렇게 대놓고 무시할까? 라는 생각도 수차례 했었지요.
역시나 나라의 힘은 국방력 밖에 없다는 단순한 진리를 다시금 깨달았지만 보수라 자처하는 지금 정부, 기득권 세력의 행동을 보면 자주국방엔 완전히 요원해 보입니다.
체념할 뿐이지요.
정치나 외교의 무능력, 사회갈등을 부추키고 냉전을 이용하고 국민을 노예로 보고 착취하는 그들을 볼때, 세월호에서도 다시금 확인한 그들의 총체적인 무능.....답이 없지요.
무능이라기보단 그들의 세계관에서 나오는 필연적인 행동들입니다.
국민은 가치없는 노예나 마찬가지이니까요.
오늘 기사를 보니 오바마와 아베간 정상회담후 기자회견에서 미국기자의 야스쿠니 참배에 관한 질문이 있었고 아베는 당당하게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재미있는것은 오마마는 고개를 숙이고 불편한 표정을 지었고 회담 후 만찬도 취소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심기를 거스렸다는, 아베의 무리수 이런식의 기사를 보았는데 사실은 모든것이 다 쇼이죠.
미국의 이익에 부합된 결과이지만 만감한 문제인 집단 자위권도 용인했습니다.
야스쿠니 참배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죠.
아마 한국을 배려한 쇼라고 보입니다.
적확히 말하면 한국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들이죠.
외교는 이미 실무진간 협의를 다 마치고 거의 대부분 합의를 도출한 후 이루어집니다.
간혹 돌발행동도 있지만 야스쿠니에 관련한 과거사 문제등은 이미 합의를 보았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결국 무시당하는것은 대한민국입니다.
미국에야 워낙 약점도 많이 잡혔겠지만 일본에게도 무시당하고 정부는 겉으로는 비난하면서 뒷편으론 모든것을 내어주는 비굴하고 모든것을 내어주는 매국 행동들.....
절망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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