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아 너무 아파 ㅎㅎ
여기서 ㅎㅎ를 어떻게 읽습니까? 혹시 흑흑으로 읽으시는 분 계신가요?
아무리 글이 웃을 내용이 아니라도 ㅎㅎ는 흑흑으로 읽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ㅎㅎ는 원래 흐흐를 줄여쓴 글이기 때문입니다. 만인이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흑흑을 ㅎㅎ로는 쓰지 않습니다. 그건 ㅠㅠ 또는 ㅜㅜ 이렇게 쓰겠죠.
별 개떡같은 궤변을 늘어놓고 자기 합리화하는 작자가 보여서 한마디 적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도 있고, 잘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냥 쿨하게 인정하면 그뿐이고, 사과하면 실수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뭐, 원래 인간은 실수하고 사는 그런 동물이니까...
하긴 또 인간 중에는 소시오패스라는 부류도 있긴 한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