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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배가 90도 기울어져 있어. 거짓말 아니고 죽을지도 몰라. 네 옷 다 챙겨와서 미안해”
16일 오전 10시9분께
완전히 기울어진 세월호 안에서
기초생활수급자 가족의 장녀인 유모양(17)은
여동생(15)에게 문자를 보냈다.
새 옷은 꿈조차 꿀 수 없을 정도로
빠듯한 가정형편을 잘 아는 언니는
미안하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다.
http://m.kyeonggi.com/articleView.html?idxno=758741
실종자/희생자들 사연이 하나씩 소개되니
마음이 더 아프네요.
이게 무슨 나라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