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벌어지는 상황이 너무 참담하고 어이가 없으니 그 좋아하는 음악도 못 듣겠습니다.



일상속에서 어쩔 수 없이 접하는 음악도 귀에 들어 오질 않네요. 집에 가면 아예 오디오 전원장치를 켤 마음도 없습니다.



음악이 아픈 마음을 치유한다는 것도 저에겐 아닌가 봅니다.



그저 마음만 아프고 한숨만 나오네요.



그저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빌며 그 가족분들께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