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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30분 쯤에 배에 이상을 느꼈습니다. 119에 신고를 했고, 3,4층으로 뛰어다니며 학생들에게 빨리 나오라고 말했습니다. 그 때 '자리에 앉아 있으라'는 방송이 나오더군요. 선장이 너무 원망스럽지만, 그래도…."
늑장대응이 문제였다. 허 씨에 따르면, 그가 119에 직접 신고한 시각은 오전 8시 30분. 1시간 뒤에 헬기 2대가 왔다. 뒤이어 해경과 민간 어선도 보였다. 그 사이 배는 점점 더 기울고 있었다.
"배에 이상을 느끼고 선내를 여러 차례 오가며 탈출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더 빨리, 더 많은 구조대가 왔다면…. 만약 배가 가라앉기 전에 구조대가 선내에 진입했다면, 대형 참사는 막을 수 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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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긍정적인 수꼴들은
생명을 두고 삽질을 해도, 긍정적으로 보고, 지지해줘야 한다죠?
자기들이 당해도 그런소리 할런지 모르겠지만...
암튼 수꼴들이 원하는 나라.....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