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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가 말하는 구조현장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4-21 18:30:29
추천수 10
조회수   1,642

제목

생존자가 말하는 구조현장

글쓴이

이인성 [가입일자 : ]
내용
Related Link: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




"8시 30분 쯤에 배에 이상을 느꼈습니다. 119에 신고를 했고, 3,4층으로 뛰어다니며 학생들에게 빨리 나오라고 말했습니다. 그 때 '자리에 앉아 있으라'는 방송이 나오더군요. 선장이 너무 원망스럽지만, 그래도…."

늑장대응이 문제였다. 허 씨에 따르면, 그가 119에 직접 신고한 시각은 오전 8시 30분. 1시간 뒤에 헬기 2대가 왔다. 뒤이어 해경과 민간 어선도 보였다. 그 사이 배는 점점 더 기울고 있었다.

"배에 이상을 느끼고 선내를 여러 차례 오가며 탈출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더 빨리, 더 많은 구조대가 왔다면…. 만약 배가 가라앉기 전에 구조대가 선내에 진입했다면, 대형 참사는 막을 수 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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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긍정적인 수꼴들은
생명을 두고 삽질을 해도, 긍정적으로 보고, 지지해줘야 한다죠?
자기들이 당해도 그런소리 할런지 모르겠지만...
암튼 수꼴들이 원하는 나라.....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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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진 2014-04-21 18:36:38
답글

그렇게 해줄 정권이 과연 있기나 한지,,, 좌우지간 , 지금, 박근혜정부는 너~~무잦은 낙제로 인하여, 퇴학 당해야, 맞다고 봅니다.

도영 2014-04-21 18:44:22
답글

이래도 박원순 지지율이 압도적이지 못하고 경기도,제주도는 새누리가 이기겠지요.<br />
답이없는 나라입니다.

김용배 2014-04-21 19:27:04
답글

골든타임에서 결정적인 판단과 방송을 영업직원이 했고, 그걸 바로잡지 못한 선장과 항해사들이 밉네요.

오창호 2014-04-21 19:27:46
답글

현재가 명박이가 바라던 세상이죠<br />
진실은 감춰진

최만수 2014-04-21 19:45:22
답글

8시 30 분에 일반인이 이상을 느꼈다면 그 전부터 배가 이상이 있었다는 얘긴데, <br />
7시경에 해경에 배 이상으로 신고했다는 얘기가 사실일수도 있겠다 싶네요.<br />
급격한 변침으로 인한 침몰이었다면 8시 30 분에 이상을 느꼈을 일이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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