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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천안함 사건에 대해 "(이제) 덮어버리고 잊어 버리는게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15일 정의원은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 중진 연석회의에서 "천안함 보고서에 대해 최근 국민 70% 정도가

오히려 믿지 않는다고 한다"라며 "더 이상 논의를 하지 않는 것은 어떨까? 덮어버리고 잊어버리는게 해결책이

될 수 없을까?"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들은 어느 네티즌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당신의 아들이 그 자리에 있었어도 그렇게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정 전 대표를 질타하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