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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만 잡고 끝낼일은 아님도 분명하죠..

근데 진짜 선장 입장에선 그런 판단을 할 수도 있겠는데요? 주변에 구조선도 없는 상황에서 선실 안의 사람들이 죄다 갑판 위로 올라왔다가 그 여파로 배가 더 급격히 기울거나 또는 갑판 위의 누가 떨어지기라도 하면 바로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그냥 선실 안에 있는 게 더 안전하다 판단한 것 같은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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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이 예상 못한 건 저렇게 빨리 배가 기울거라고 예상을 못했다는 것과 구조선이 너무 늦게 왔다는 점

전 처음 실내에 있어라라는 방송이 있었다는 말을 듣고, 그 생각을 했었습니다.<br />
그럼에도 선장을 대열차게 까는 핵심은, 그런 초기 지시 이후에, 방송이 고장이 났던, 명령이 하달이 부실했든, 구조가 왔을 시점에 직접 가서라도 전달을 확인하고, 탈출 명령을 전파한 후에 탈출 했어야 하는 입장이란 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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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한 몸 아까워 수백명, 그것도 지 손자벌의 새파란 어린애들을 두고 내릴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글러

현철님 말씀처럼 그게 문제로 보입니다. 구조요청에 구조선이 너무 늦게 온건 아닌지.. 당시에 뭐하고 있었는지.. 결국, 복합적 원인들이 사태를 키운건 아닌지... 싶습니다. <br />
또한 훈련기간였던 점 공교롭게도 천안함도 훈련기간였네요;;

1시간전에 봤다는 증언과 10분만에 일어난 일이라는 증언이 상충되어서...뭐가 진실인지.

뭐가 &#46124;든 배에 머물면서 구조와 대책을 지휘했어야하는 일이었으니 그 부분에서 선장을 추궁하는건 틀림없는데..선장만을 잡고 끝날일도 아니란점을 잊으면 안되겠죠.

한시간전에 봤다는 주민의 증언은 침몰이 아니라 배가 멈춰서있는것 같았다라는 내용으로<br />
사건 이후 진술된 내용이라 어민의 착각일수 있고 또 사고 장면은 아니었습니다.<br />
혹은 방송국들의 오보였을수도 있겠죠.

백번 양보해 배 완전히 기울어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까지 선실대기 방송 때린게 그런 이유라 칩시다. <br />
제일 먼저 멀쩡히 탈출해 승객들 구조되고 있을때 병원에서 돈 말리며 선장이냐는 기자 질문에 난 승무원이라 <br />
잘 모른다고 거짓말하던 놈입니다. <br />
거기에 영상에 다 담겨 있는데도 승객들 대피 명령 시켰고(아마 배 완전 침몰후 마지막에 한 기내방송 말하는듯..) 자기는 먼저 빠져 나오지 않았다라고 계속해서 악질적인

이의 라고 하셔야 합니다.

천안함 때도 배에서 미쳐 빠져나오지 못하고 물속에 가라앉아 거기에 탄 병사들이 어찌 해볼 도리도 없이<br />
다 수장되었는데, 선장의 판단력과 대피지시를 시급히 내리지않고 방치한게 300 명 넘는 사상자를 낸<br />
어처구니 없는 살인 방조였다고봅니다. 성장이 왜 있는데 긴급한 상황에서 아무런 지시도 내리지않고<br />
멍하게 있다 자기들만 성급하게 빠져나갔다는게 의무를 다하지 못해서 살수도 잇었던 수백명 목숨을<br />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