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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살릴 수 있었던 시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4-19 17:10:42
추천수 21
조회수   1,281

제목

아이들을 살릴 수 있었던 시간

글쓴이

김용배 [가입일자 : 2002-08-25]
내용
선장의 퇴선 이전과 이후를 기준으로 사전, 사후로 본다면, 아이들을 살릴 수 있었던 시간은 사전이라고 개인적으로 봅니다. 사후의 구조 작업에 있어서 여러가지 무능은 말할 수 있겠지만 의지가 없었던,약했던 것으로 보지는 않습니다.능력과 의지로 실질적으로 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것인지도.



그러면, 사전에 이 아이들을 살릴 수 없게 만든게 뭔가 그게 본질이고 핵심이라고 생각됩니다. 사후의 정부대응이나 구조, 관리,잠수부,장비 이런 것은 제 기준으로는 다 부차적입니다. 배가 뒤집어진 이후는



사건의 내용도 정확하지 않습니다. 사전에 주어진 시간이 10분이었는지 1시간이었는지 아니면 몇시간 전이었는지, 몇년 전이었는지. 그래서 사후 대책과 관리등을 가지고 정부비판을 하는 것은 부차적인 것에 매달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문제로 삼아야 하는 것은 어쩌면 그 아이들을 살릴 수 있었던 시간에 우리 사회가 못한 것이 무었인지, 못하게 한 것이 무었인지, 어쩌면 불가항력적 이었던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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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2014-04-19 17:16:57
답글

천암함때처럼시간은 매일같이 바뀌고...오락가락 보도에...책임은 서로 미루고...데자뷰인듯...선장혼자 독박쓰면 나머진 좀 편인해지려나... 서로 불똥튈까 전전긍긍...<br />

leeinsung@gmail.com 2014-04-19 17:19:30
답글

천안함 선장은 진급까지 하던데..... 이 선장은 과연????<br />

김민관 2014-04-19 18:27:19
답글

부차적인거에 메달리는게 아닙니다.배가 뒤집어 졌었도 박근혜가 한사람도 생명을 상하게 하지 마라는 소리와 무능하지만 충성스러 쫄다구들이 전원구조라는 헛짓거리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으면 이런 대형 참사까지는 가지 않았을 겁니다.일은 웃대가리들이 다져질러놓고 현장에 실무자들 욕해봐야 소용없고 배에서 미리 도망친 선장이나 선원들 보면 죽일놈들 맞습니다만 그들을보면 선장이란자는 화물선 선장하다 그배로온지 얼마 안지났고 대부분은 비정규직에 그날 조타를 한

유영록 2014-04-19 19:02:07
답글

최초에 선원들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인식후 구조까지에는 비어있는 시간이, 꽤 긴 인터발이 있었습니다.<br />
이 중요한 시간이 왜 버려졌는지와,<br />
조타수의 인터뷰 내용과.........조타를 돌릴때 뭔가 이상할 정도로 심하게 반응했다...<br />
그리고 경찰이 이후의 말을 막음. <br />
사고 현장에 군사훈련이 있었다 등을 조합해 보면, ........뭔가 의심쩍은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지네요. <br />
그런데

최만수 2014-04-19 23:11:41
답글

정말 아쉬운게 우리나라는 현장의 책임자가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승객들의 구조에 자기 희생까지 걸고서라도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되는데, 오히려 적절한 조치를 미루고 무능하게 시간 보내다 이번과 같은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는것입니다. 외국의 경우는 운항 책임자가 빠른 판단력과 책임감,그리고 용기로<br />
대다수 승객들을 구조해내고 책임자는 맨마지막에 확인까지하고 대피하므로서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박수를 받는데, 왜 우리나란 작게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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