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은 학생들 장래도 걱정되네요.
수색작업에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남아 있는 단원고 학생들도 잘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2학년 학생중 3분의 2가 없는 상태인데, 앞으로 학교를 어떻게 정상화할지도 조속히 대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 정서적 치료도 잘해주고, 훌륭한 선생님들을 단원고에 보내 학교 정상화에 힘쓰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불가능한 의견일지도 모르겠지만, 학생수가 모자라다면 학교에 대폭적인 지원을 해서라도 착하고 좋은 다른 학교 학생들을 유치해서라도 남아 있는 2학년 학생들에게 정상적인 학교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학 진학 관련해서도 한동안 학업이 어려울 것 같으니 특별 전형 같은 것이라도 해서 평범한 대학생,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우울한 분위기에서 함께 남아 있기도 어려울 것이고, 전학을 가는 것도 안되고, 또 다른 학교에서 전학 올 학생도 거의 없을 것이기에 어떤 방법이 좋은지 모르겠네요.
단원고에 교육부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서 남아있는 학생들 선생님들 얼른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교감선생님 목맸다는 얘기들으니 학교 상황도 정말 걱정이 되네요. 앞으로 발생할 다양한 분야의 상황들 차분하게 잘 생각해서 각 분야별로 지금부터라도 혼연일체된 모습으로 주변의 작은 상황들까지 잘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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