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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축소판 현실을 보여주네요.<br /> <br /> 윗대가리들은 무능, 무책임, 변명, 도망가기 바쁘고<br /> 이름없는 아랫사람들이 그 역할을 대신하죠.<br /> <br />
여 승무원이 자신이 수영도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구명조끼를 다른 학생에게 벗어주었더군요..<br /> <br /> 정말 가슴아프고 통탄할 일입니다..
정말 선장의 책임감 그리고 정신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책임감.. 그건 개인에게 주어지는 역량이나 의지일 뿐..
그 마지막 퇴선 안내방송마저도 없엇다면 아마도 생존자가 거의 없었을 겁니다.<br /> 정말 많은 사람을 살리고 떠나셨군요.<br />
애들 피난시키고 돌아가신 선생님도 계시죠.<br /> 객실에 남아있으라는 방송에도 불구하고 " 내가 책임질테니 어서들 나가 " 라고 하고 정작 자신은 빠져나오지 못한 이제 1년조금넘은 여선생님도 계십니다.<br />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당신들이 진정한 영웅이십니다.
선장이나 항해사 등이 여직원 만큼만 책임감을 가졌어도 이토록 많은 피해는 없었을텐데,<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