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담한 사고를 언급하며 글을 쓰는게 내키진 않지만...뭐...이게 지금의 한국 이 아니겠습니까...
저 선장 자리에 있던 사람 뿐만 아니라...자기 자리에서 큰 과실을 저질렀을때 그만한 벌이 주어진다면...그리고 그걸 누구나 알고 있다면...
누가 총알이 빗발치는 곳에서 돌격 앞으로를 하고 싶겠습니까...안하면 안된다는걸 인지하고 몸으로 알고 공기처럼 당연하게 느끼니 가능 하겠지요...안하면 지휘관의 총알이 자신에게 날아 온다는걸...
그게 안되니... 사람 목숨을 잃을수 있다는 생각과 그에 따른 책임이 떠올라 이상시 바로 구조 요청을 하기 전에...자기가 속한 회사의 손해와 그에따른 자기 책임이 먼저 떠오른게 아닐까 생각됩니다...거기따른 불이익이 먼저 떠오는 거 겠지요...
어디 이사람 만의 문제 이겠습니까...
이승만 부터 본을 보였고 지금도 부정으로 당선된 대통령은 말할것도 없고...무슨 지랄을 해도 당선되는 국회의원, 얼마를 해 쳐먹어도 사면되는 기업인, 아이들을 죽이고 성폭행 해도 처벌받지 않는 시설 원장...
무슨짓을 해도 술먹고 심신 미약 이엇다고 힘있는 변호사 사면 해결되는 사건들...이런저런 굵직 한 사건들 만이 아니라...우리 주변에도 너무 익숙하지 않습니까 공과에 대한 책임이 공정하게 주어지지 않는 한국이란 나라가...
앞으로 어떤 일들이 얼마나 벌어질지 모르겠지만...제생각에 한국은 사람들이 생각하는거 보다 더 많이 망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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