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건 뭐니해도 자기 목숨입니다.<br />
죽기싫어 탈출한거.....한편으론 이해는 합니다.<br />
하지만 적어도 승객들 탈출시킬 시도는 ......아주 조금이라도 했어야죠.<br />
바로 구명조끼 입히고 탈출 지시해서 구명선에 태울 시간도 충분했고 당연 그렇게 했어야했는데<br />
왜 자리 지키라는 방송만 계속 보내고 바로 탈출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갑니다.<br />
이건 말 그대로 계획된 살
자기 목숨이 위험하다고 생각이 들면, 그런 판단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br />
그러니 그런 판단 착오 부분은 이해해주고, <br />
다만, 자기의 과실을 만회할 기회를 주기 위해...<br />
당장 병원에서 끄집어내서 산소통 매고 생존자 찾을때까지 바다속으로 넣고 못 올라오게 하면 되겠습니다.
알려진데로의 행동을 선장이 했다면 죽어 마땅하죠. 그러나 아직까지는 좀 더 확실한 내용을 알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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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7시전후로 1시간가량 배가 서있었다는 원주민의 말이 있었는데 이것에 대한 것은 거의 다루지 않고 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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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서있었다는 것은 급회전을 해서 배가 침몰했다는 추측이 말이 안될 수 있거든요.
같이 죽지 않았더라도 선장으로서 상황을 탑승자에게 정확히 알리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최대한 안전하게 대비책을 준비하고 최악의 상황까지 한명의 탑승자라도 더 구조하고 퇴함했어야죠.<br />
모든 걸 알고 있는 놈이 지금까지 입을 다물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분노케 합니다.
선장도 한 가정의 가장이고, 월급쟁이 생활인이므로 회사일 하는데 목숨까지 걸라고 할 이유는 없습니다.<br />
자신의 안전을 확보 하는건 탓할바 없는 거고, <br />
다만, 안전을 확보한 이후의 시간에 선장으로서의 의무인 구조 활동이 없다는건 문제 삼아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