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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다른데서 본거를 덧붙이자면... 밸러스트라고 배 하부에 물을 채워넣는 장치에 물울 많이 넣을 수록 깊게 잠겨 안정성이 높아지는데 이렇게 하면 물의 저항이 높아져 연비가 떨어지기때문에 최대한 물을 빼서 더 많이 부양한 상태로 항해하게 됩니다. 증언에 따르면 배가 처음부터 조금 기울어져 있었다고 하는데 그건 밸러스트에 과도하게 공기를 주입해 수평상태가 아니고 언덕에 올려진 공처럼 좌우측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상태가 된것 같습니다. 그냥

600 명 정원의 여객선을 900 명 정원으로 개조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이 과정에서 수십에서 수백톤의 철재 자제가 증가되면서 더더욱 무게 중심이 높아졌을 것이라고 하는 주장이 나오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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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사 얘기는 기울어 지기 시작했을때 기울어지는쪽 밸러스트 탱크에서 물을 빼고 반대쪽의 물을 채워서 중심을 잡으려는 시도를 했는데 발전기가 침수되면서 그 마저도 수행할수 없었다는 주장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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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

한가지 더 원인을 첨언 하자면, 해수부가 지정한 원거리 항로로 다니지 않고, 더 연료 절약을 위해 지름길로 다니면서 섬사이로 지그재그 운항을 한것도 문제입니다. 저 큰 배가 어떻게 다도해 섬사이로 다녔는지 입이 다물어 지지 않습니다. 해수부 항로는 공해상 쪽으로 훨씬 바깥쪽입니다.

회사측에서도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밸러스터 탱크 조작, 항로 변경 등 선장에게 압력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 이이권님 말씀이 맞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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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절약을 할려고 그 항로를 선택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한 결론이고 또한 선박 증축이 합법적인 개조인지도 경찰 수사에서 밝혀지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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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증축했다면 선사의 관계자도 처벌에서 벗어날수 없겠죠.

아........ 이런 후진국적인 인재(人災)가 언제까지 발생될지;;; 참,, 답없는 나라군요.<br />
진짜 화가납니다....

급격한 조타한다고 그 큰 배가 넘어가나요? jtvc 뉴스 보니 배 맡바닥에 긁힌 흔적이 있다고 지적하던데<br />
시간에 좇겨 원래 항로에서 벗어난 곳으로 수심이 얕은 곳으로 운항하다 암초에 걸려 구멍이 난게 아닐까<br />
싶네요. 배 가라앉은 곳도 수심이 30 여 메타 밖에 안되던데 여기에 바위 하나 튀어 나오면 암초가 될수도<br />
있는거 같은데, 원래 여객선 같은 큰 배는 섬들 바같으로 돌아다녔다고하던데, 세월호는 안으로

최만수님 5~6 만 톤급 항공모함도 급속 변침하면 넘어갈랑말랑해요

짐도 문제가 된거 같아요...컨테이너, 자동차들이 있었는데...아마 한쪽으로 쏠리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