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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3자인데도 충격이 너무 심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4-16 22:50:47
추천수 12
조회수   4,314

제목

이거 제3자인데도 충격이 너무 심합니다..

글쓴이

이웅현 [가입일자 : 2002-09-29]
내용
엉엉 울게 만드네요.정말..



애들문제라서 그런거겠죠?



화면에 가족들 비추는데 이 양반들 표정보는게 무슨 호러영화보다 더 무서워요.

내 마음속으로 그 사람들 절망이 들어오는것 같아서..



아마...





네.



무서운 비극으로 끝날거라고 각오하는게 현재는 맞아보입니다.



이 절망과 슬픔은 분노로 바뀌고 한바탕 난리가 나겠군요.



내가 좀 유별난가?



왜 이렇게 내가 괴로울까요? 아이 가진 부모들은 다 이런걸까요?

300명에 달하는 학생들.



이 친구들이 잘못된다면..이보다 거대한 비극을 잘 못 떠올리겠어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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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현 2014-04-16 22:51:18
답글

내가 방정맞은걸로 끝나기를..

황기언 2014-04-16 22:56:38
답글

아이들과 학생들의 죽음은 두고 두고 트라우마로 남네요. 성수대교, 씨월드, 하다 못해 추암 청양 유치원 봉고 탑승 어린이 전원사망에도 그렇게 마음이 아팠었는데 수백명씩이나... 단지 슬프다를 넘어서 죄인된 이 심정은 뭘까요.

박종일 2014-04-16 22:59:15
답글

저또한 마찬가지입니다.<br />
뉴스를 보면서 아들녀석 얼굴을 한번 보니....<br />
계속 보고있으면, 티비를 부셔버릴 것 같아서 작은 방에 와서 컴앞에 앉아있내요.<br />
음악도 귀에 않 들어오고, 그냥 가슴이 답답합니다.<br />

이웅현 2014-04-16 22:59:38
답글

그렇군요..죄의식을 짊어지고 있는 모양이군요.<br />
<br />
내일,모래 무지 무서운 날들이 되겠어요.<br />
<br />
전원구출 오보는 아마..부모들 수명 깎았을겁니다..<br />
<br />
머리속에 비명이 들려오는것 같네요.

이웅현 2014-04-16 23:00:08
답글

뉴스에 간간히 탄식이 들려오는데 정말 그것조차 무섭네요..

서승교 2014-04-16 23:03:12
답글

인간이라면 다 같을것입니다.<br />
23살 아들.16살 딸이 있습니다.<br />
그래서 너무 가슴이 아파 눈물만 나고 있씁니다.

cds5904@hanmail.net 2014-04-16 23:05:38
답글

다 같은 심정일겁니다 상황이 절망적이네요

이욱동 2014-04-16 23:06:01
답글

새로울게 없는 시각임에도 계속 사고 기사만 클릭하게 되네요...<br />
먹먹 합니다.....ㅠㅠ

이경호 2014-04-16 23:06:22
답글

아들놈이 고1에 안산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낮에 눈물 쏟느라 일도 잘 못했습니다.

박용갑 2014-04-16 23:06:26
답글

공감해요

기민섭 2014-04-16 23:06:27
답글

퇴근 내내 속으로 선장을 비롯한 관계자들 욕을 해 댓습니다.&#160;. .생존 가능시간 등등 방송나오는것이 천안함 희생 장병 . . .그때랑 너무 비슷합니다. . .깨어있으면 머리만 어지러울테니 일찍 잠자리에 들렵니다. . .

황기언 2014-04-16 23:07:31
답글

왠지 모를 죄책감의 이유를 알았습니다.<br />
<br />
경주 리조트, 씨월드, 이번 사건... 모두 어른의 손에 이끌려 아무 생각없이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사지로 몰렸다는게 너무 미안하고 안타깝습니다.<br />

protectwater@hanmail.net 2014-04-16 23:10:11
답글

고3,고1...애들이 있는데...참 답답합니다

김인호 2014-04-16 23:18:21
답글

전 세모녀의 비극 때는 삼일간 눈물이 나더군요. 이번 세월호의 비극에는 슬픔보단 분노가 앞서네요. 못났다 못났다 해도 대한민국 시스템이 이 정도로 개판일 줄이야.

김승수 2014-04-16 23:18:45
답글

계속해서 이런저런 참담한 일을 당하고도 그냥 그분노를 안으로만 삭혀야<br />
<br />
한다는 현실이 참 좆같다는 생각이 들고, 기적이란 단어를 떠올려 보렵니다 .

이재규 2014-04-16 23:24:26
답글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416_0012860810&cID=10202&pID=10200<br />
실종자에게서 살아있다는 카톡이 왔다는군요. SBS에도 떴답니다.

김창영 2014-04-16 23:24:33
답글

사고부모들이 오열할때 정말 표현할 수 없는 분노가 치미네요... 이게 자식가진 부모의 마음이라 똑 같겠죠... 그래도 계속 희망의 끈은 붙들고 있을래요. ..

이효준 2014-04-16 23:25:36
답글

뉴스 볼 수가 없습니다 자세한거 알고 싶지도 않고 알기가 무섭습니다

박현 2014-04-16 23:32:38
답글

지금 테레비엔 잠수명장인가 나오는데 왜 제일 우선순위가 혹시 모를 생존자를 위해 에어호스를 연결해서 에어부터 집어넣어야 하는데 그걸 안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라고 하네요...초기에 그렇게 하였으면 침몰도 서서히 되었을것이라며 안타까워 하네요...그렇네요...이미 늦었겠지요...펌프달린 크던 작던 배들이 인근에 몰려와 파이프로 에어를 계속 주입시켰었으면...에혀...

이석주 2014-04-16 23:36:31
답글

한명의 아기가 태어날때도 혹시 하나라도 잘못되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이 기도를 하게 됩니다.<br />
그런데 18년을 고이 키운 아이들을 이&#47099;게 무책임히고 허망하게 보내는 데는 하늘이 노할 분노에 치를 떨게 합니다.<br />
어떤 썅년의 새끼도 이 비극을 희석할 수도 없고 일말의 용서도 있을 수 없습니다.

이재규 2014-04-16 23:39:11
답글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1&divpage=635&no=3374455<br />
4명이 함께 살아있답니다. 기적이 생기길...

주재은 2014-04-16 23:43:19
답글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br />
데려가려면 사악한 넘들이나 싸그리 쓸어갈 일이지<br />
종교는 없지만... 신은 정녕 없나 봅니다 ㅠㅠ

이재규 2014-04-16 23:58:15
답글

발신자 없는 단체문자라니... 어떤 개 싸가지 짓일 수도 있겠네요.

이웅현 2014-04-17 00:02:04
답글

신이라...<br />
<br />
살아서 맛보는 지옥으로 충분한데..신은 죽음이후 심판을 한다죠..<br />
살아있는 악은 심판당하지 않죠.그러나 살아있는 약자들은 항상 심판을 당합니다.<br />

이인근 2014-04-17 00:02:56
답글

그와중에 발신자 없는 방식으로 문자를 할 겨를은 없겠죠 굳이 그럴 이유도 없고요

박희천 2014-04-17 00:08:25
답글

도저히 뉴스를 못보겠어요...

이승규 2014-04-17 00:13:50
답글

애 셋을 키우면서 눈물만 늘었나 했었는데,<br />
<br />
저만 그런 것은 아닌가 봅니다. <br />
<br />
너무 슬프다 못해 가슴속에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기 힘드네요..

신광성 2014-04-17 00:14:27
답글

부모라면 ...<br />
어른들의 잘못으로 아이들이 피어보지도 못하고 지는것을 ...<br />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권기용 2014-04-17 01:08:17
답글

일부러 사람 없는 데를 찾아서 꺼이꺼이 소리 내어 울었습니다.<br />
<br />
저만 그런 것은 아닌가 봅니다.(2)

임다은 2014-04-17 06:58:17
답글

이건 뭐가 잘 못되도 단단히 잘 못 된 겁니다. 욕할 힘도 없네요.

김민호 2014-04-17 08:03:17
답글

가슴이 아려서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br />
아이들이라 더더욱 아픕니다. 어른이기에 정말 미안하고 부끄럽습니다.

신석현 2014-04-17 08:45:04
답글

담배 한대 태우다 너무 마음이 아파 눈물이 그냥 흐르네요.

박재균 2014-04-17 08:48:41
답글

잔인한 4월입니다...ㅠ<br />
어제부터 뉴스를 안보려고 하지만, 온통 사고 소식뿐이네요..ㅠ<br />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br />
기적을 바랍니다...ㅠㅠ

김춘성 2014-04-17 09:57:12
답글

대한민국의 대 재앙입니다.<br />
아마도 국운이 다한듯하네요<br />
마음이 너무 아프고,,,,<br />
우리집 애도 고2인데 아침에 가방둘러 메고 학교가는 뒷모습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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