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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시국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좀 그렇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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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11: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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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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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시국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좀 그렇지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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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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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노재윤님께서 제게 주신 스피커를 응용해서 제가 새로 만든 역작의 스피커가
롹과 팝을 들을 땐 그저 그랬는데
오늘 grieg의 cello concerto를 듣는데 첼로의 선율이 아주 섬뜩할 정도의 소리를 내주는 거 였습니다.
클래식은 탄노이같은 넙다데한 궤짝 습삑까로 들어야 송진가루가 떨어지는 소리도 들리고
첼리스트의 드레스 흔들리는 소리와 숨 쉴때 나는 콧털 떨리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들었고
저 역시도 그런 줄로만 알았는데
오늘 저의 쥐알만한 세미 수제 숩삑까에서도 그런 명품 숩삑까에서 나는 그런 소리가
나기는 커녕 앙칼지고 깽깽거리는 소리만 나네요....ㅡ,.ㅜ^
그래두 롹음악의 두툼한 풋드럼과 베이스 소리는 안나도 바이올린의 깡알대는 소리는 나는게 신기합니다...ㅠ,.ㅜ^
하도 국조원과 떡찰들의 속 뒤집어지는 소리에 넌덜머리가 나서 헛소리 함 해봤습니다...ㅡ,.ㅜ^
2상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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