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이 넘은 나이에 부끄럽게도 신세대 가수망생들이 나와 경연을 벌이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서 감동과 눈물과 긴장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재능만으로는 안 되기에 최선을 다해 갈고 닦는 모습들이 참 감동이었고
전부는 아니었지만 나어린 참가자들에게서 묻어나는 삶의 애환들과 그들 부모들의 고달픈 모습들, 단순히 경연이기에 그렇게 모진 애를 쓰는 것만은 아니어서
눈물을 흘리며도 봤습니다.
최후에 한 사람이 선정되었지만 매력있는 참가자들이 참 많았습니다.
권진아, 남영주, 알맹, 썸씽, 홍정희, 배민아, 브로디, 아비가일,,
적당한 경쟁, 적당한, 블루스 그 안에서의 땀 흘림.
인생의 초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그런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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