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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었을 때는 tuck and patti를 떠올렸는데...왠지 기타솔로가 조금 불안불안...편하지가 않네요...브릿지도 버벅거리는 것 같고...
16살이라는걸... 감안해야하지 않을까요? ^^ 일단 정말 대단합니다. 오늘은 무엇보다 우승자 발표후 진정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이... 정말 이뻐보이더군요.
저는 기타에 대해 모릅니다만 대단해 보였어요.<br /> 다른 이야기지만 1등 차지한 버나드 박은 부모님께 톡톡하게 효도를 하는군요. 부모님 미국에서 세탁소 한다든데...조금 시름은 놓을수 있을것 같습니다.(본인이 가고자 했던길도 찾았으니까요.)
결승즘은 각 부모가 초대되는데..샘김의 부모님은 보이질않더군요.<br /> 무슨 갠적사정이 있을까 라는.. 씰데없는 생각 해봤읍니다.
일년반 독학한 실력이라는데 보통 학원 몇 년 다녀도 저런 느낌 내기 힘들 것 같습니다.<br /> 기타도 좋지만 보컬이 마음에 들어요. <br /> 가창력을 기준으로 보면 훌륭한 보컬은 아니겠지만 개성이 충만해서 좋습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오디션프로그램 방청 하면서 냄비들 마냥 소리지르는 여자들은 뭘까요?<br /> 불과 한달만에 인기를 얻은 가수지망생인데, 그렇게 감동을 주고 멋있어서 소리를 지르는걸까요?<br /> <br />
구창웅님 아이돌이라는 말 자체에 그 의미가 다 있습니다. <br /> 사랑에 빠질 대상이 필요한거죠.
구창웅님 말씀에 조금 살을 붙이면, 요즘 신생 아이돌들은 그들의 순수한 음악 사랑을 너무 쉽게 상업성과 맞바꾸고 있지 않나 생각입니다. 어려서 그럴까요? 악마에 영혼을 파는 파우스트 같기도 하고... 천박한 화장기와 짧은 치마 , 인공미 가득한 그루브로 노래부르는 모습을 과연 '가수 데뷔'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좋은 작곡가 만나서 좋은 노래로 다시 오길 기대합니다... 오히려 기타고 노래고 기성 스타일로 가다듬지 말고 나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