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매장을 하시는 분이 택시를 탔다가 휴대폰을 발견,
주인에게 정확히 전해주려고 했던 사건(?)입니다.
참 세상에는 별 XX 같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퍼가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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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통신업에있습니다ㅎ
저번주였던가... 차 정비할일이 있어 맡기고 매장으로 택시타고 오는중 택시안에 아이뽕5S가 딱!
저도 택시기사한테 주면 못돌려받을거 같아서 제가가지고 매장 복귀 충전후 전화오기만 기다렸습니다ㅎ
이틀만인가? 전화와서는 전화기 꺼놧다고 오히려 큰소리를 치더군요ㅡㅡ
상황설명하고 그 냥반을 불렀습니다. 아들과함께... 아들놈 핸드폰이더군요
근데 웃긴건 지가 가꼬있을때는 기스가없었는데 위에 찍혀있다고 보상해내라네요?ㅡㅡ
찾아준거는 고맙다고는 못할망정 ㅡㅡ 그러면서 하는소리가 더 가관입니다.
지 마누라가 "군산엄마들이 떳다" 라는 곳 가입되어있다고 보상 안해내면 거기에 글올리게해서 장사 못하게하겠다는둥......
여기서 군산 엄마들이 떳다 라는 카페는 아줌마 공화국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계급이 진리이며 마녀사냥이 수시로 일어나는 군산 엄마들만 가입 가능한곳이죠. 물론 좋은 분들도 많겠지만....
결론은? 케이스하나 주고 필름갈아주고 끝냈습니다. 더러버서ㅡㅡ
앞으로는 분실폰 찾으면 좋은일 안하려구요
모른척 회피 스킬 쓰던지 장물로 넘겨버리든지 부품용으로 분해해버리던지 해야겠어요.
보상은 바라지도 않았지만 통신사에서 일하다보니 그냥 의무감에 찾아주려한건데
욕만 욕대루 먹고 돈도 뜯긴꼴이 되었네요ㅎㅎ
우리 (동호회명 삭제) 분들은 지금처럼 서로 베풀며 살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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