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분석력이 탁월하십니다 ^^<br />
<br />
저는 둘 중 당연히 안철수 까~~에 해당합니다만,<br />
지정학적으로 그리고 이념적으로 충돌되는 세계 유일의 괴물반도에서 <br />
충돌로 인한 모순에 기생하는 보수세력과<br />
모태적 메카시즘에 용해되어 이데올로기로부터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국민들이 <br />
상호 짝짝꿍이 되어 동물적인 욕망에 불타오르고 있는 현실을 보면,<br />
<br />
심지어 안철수 빠~가

둘째것은 홍성철님의 의중을 잘정리하셨네요<br />
시민들이 안의 까는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안의 빠는 더더욱 아닐것입니다<br />
자기만이 진리고 자기만이 길이므로 꼭 자신만이 되야한다 ... 머 이런 김일성스타일식의 정치는 시민들에게 등돌림을 받게될수밖에 없게되겠죠

이런 사고를 쌍팔년도 사고라고 하는 것입니다.<br />
<br />
이런 생각이 고착된 일분 집단들이 있어서 과거의 김대중/김영삼같은 새로운 정치신인들이 나오는 것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쌍팔년이후 근 30년이 지나고 새로운 세대들이 새롭게 자신들의 미래를 개척해야 하는데 민주/반민주하면서 미래세대들의 미래와 자산을 미리 까먹고 있는 것이죠.<br />
<br />
쥐꼬리같은 기득권을 놓지 않기 위해 아둥바둥 거리고, 패를 나누어 흘러간

세번째 시각이 존재하기도 합니다<br />
그것은 안철수는 조금 덜 부패하고 조금 더 선량힌 이명박이다...<br />
정치에 대해 뭣도 모르는 자기가 뭔가를 이룰수 있다고 믿는 .... 이 명 박 제눈엔 그리 보입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이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자가 세상에서는 쉽게 능력 받고 스스로에게도 편하겠지만, 후에 보면 후자가 역사를 바꾸는 것입니다. 즉 세상의 풍파와 손가락질로 온몸이 부셔져도 스스로 옳다고 하는 길을 묵묵히 가는 사람... 안철수가 그런 인물이 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주 잘 정리하셨네요. 저 두가지 외에는 달리 없죠.<br />
저는 두번째 시각입니다.

근데 댓글보니 <br />
그냥 자기생각을 예기하면 되지 .. <br />
니가 아는게 전부가 아니란다 하면서 훈장질 본능부터 발동하는 분이 꼭있군요 <br />
나중에 알고보면 큰그림에선 민주와 공정과 정의를 지향하는 같은쪽을 바라보는 성향인데도 <br />
굳이 까타락 부리면서 난체하는.. 이런 유전적 스노비시 기질이 진보진영에선 사라질수 없나봅니다. <br />
일종의 편집증에 도착증이며 나르시즘이기도 한데..진중권이나 물뚝심송같

열렬히 지지하는건 아니지만 성장하기는 바랍니다. <br />
좀 이상한가요?

언젠가 이인성님과 안을 놓고 말씀을 나눴었 것이 기억나는데........ 성장해서 뭐 어쩌길 바라는지요<br />
사실 그 당시 논리는 새눌꺼 좀 뺏어갈 것이다. 뭐 이런 논리인데 솔직히 안이 지금까지 한 짓은 야당만을 찝쩍거린 것 이상은 없는 듯한데요<br />
<br />
저 사람이 성장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민주당의 우경화? 솔직히 의구심이 드네요

이런 저런 사람들과 시도들이 지나간 뒤에는 우리 민주주의도 성숙하겠죠.<br />
언젠가는......

여전히 같은 논리입니다. 새눌당 지분을 뺏어오길 바라진 않는데...<br />
중간쯤 있는 부동층(둥둥 떠다니는)이 새눌당에게 가는 건 막아줄수 있지 않을까....하는 데서요.

어차피 이쪽에 오란다고 올 사람들 아니니... 저쪽에나 가지 말라고 하고 싶은거죠.

근데 새누리에서 뺏어오는것보다 반대로 기존의 민주진보진영에의 이탈도 만만찬을것 같습니다<br />
그런면에서 항상 좀 위태위태해 보여요

김영진 님의 의견에 공감이 가네요.<br />
<br />
쌍팔년도 사고...<br />
<br />
죄송합니다.

사실 안은 순환논법의 구체화에 불과할 뿐인데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원한다 안은 새롭다 그래서 정권교체할 수 있다. 였는데 사실 새로운 것이 뭔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즉 정권교체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성장한다는 것인데<br />
<br />
거기에는 이유가 없습니다. 왜 정권교체를 해야하는가에 대해서 말이죠 새누리당은 절대악이니까가 답이라고 하는데 절대악을 왜 하필 안으로 바꿔야하는가? 대해서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원하니까로 대답하는

팔로우십이 바뀌지 않는한, 좋은 리더가 나오기 힘듭니다. <br />
텃밭이 바뀌지 않는한, 작황은 좋을리가 없을테니까요.<br />
<br />
우리나라에는 현재 안철수 같은 케이스를 좋아하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br />
착한 이명박 을 원하는 사람들이죠.<br />
이들은 안철수가 성장할 경우..... 철새처럼 우르르 이동할겁니다.<br />
아직 힘이 없으니 안 달라붙는거죠.(표도 마찬가지)<br />
<br />
근데

전 누차 야기했습니다 이렇게 흘러갈거라고요 원래 계획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저 사람은 장애물이고 야당을 사분오열시킬 사람이라는 것이죠 여당에 꽂아두면 좋았을 인간을 야당에서 몇 몇 미친넘들이 소외감에 못이겨 한계를 넘어버린 것이죠 <br />
<br />
애초에 안철수는 애초부터 똑바로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무공천 또한 마찬가지고요 이게 기초에 필요하냐 안하는는 그저 명분에 불과한 것이고 지분싸움인데 자기 지분을 늘릴 수없으면 상대지분을 줄이

새정치는 안철수의 "구호"이고....(박그네의 "원칙"처럼 =지키지도 않으면서)<br />
사람들이 안철수에게 원하는건 "새정치"가 아닌 "착한 이명박"이죠.<br />
정치적 관점이 아닌 경제적 관점입니다. <br />
그 사람들의 욕구도....다 돈이고...<br />
그걸 표면으로 드러내기 멋적으니, 같이 "새정치"를 바란다고 해주는 것 뿐입니다.

전 이렇게 봅니다. <br />
안철수가 성장하는건....안철수의 야심이 아닌.... 팔로우들의 염원이라고.... <br />
안철수가 성장하면.... 그들은 안철수에게 붙을 것이고.... <br />
성장 안하면.... 팔로우들이 그를 원하지 않는 것이다.......라고요. <br />
제 관점은...."팔로우들아....차라리 안철수에게 붙어라. 새누리 말고... " 입니다.<br />
그래서 성장하길 바란다는 말을 하는겁니다.

인성님 말씀데로 안의 지지현상에 클리어하지 못한 무엇이 있습니다. 이중적인 또는 위선적인........<br />
그런데 문제는 인성님이 아시면서 지지한다? 성장하길 바란고 하시는 것이 이상하다는 것이죠 결국 안의 승리는 위선의 승리 이상도 아니니까요 절대악보다 위선이 좋다는 것인데 사실 절대악이라는 새누리도 근본은 위선에 있기에 도찐 개찐이고 그러면 뭐가 교체고 뭐가 바뀐다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br />
<br />
제가 보기엔 안은

안의 지지자들은 안을 무조건 지지하지 않습니다. 안이 자신의 영역안에서 놀때만 지지하는 것이죠 사실 지난 대선에서 단일화하면서 날라갔고 민주당 지지하면서 날라갔고 앞을로도 수없이 날라갈 겁니다. 털뽑힌 닭이죠 즉의 지분반 이상은 지역주의가 가져다 준 위선의 지지인 것입니다. 민주당 또는 친노 꼬라지 보기 싫으니까 지지하는 것이지 좋아서 안이 끌려서 지지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br />
<br />
그런데 안이 성장한다면 지역주의라는

현실적인(?) 면에서..... 이쪽으로 안올거 같으면(어차피 안 올 사람들이니), <br />
차라리 좀 덜한놈에게 붙어라.....하는 겁니다.

인성님의 주장은 그것은 현실적인 것이 아니라 논리적인 것이라는 것 생각속에서만 그렇다는 것이빈다. 어짜피 안 올 사람인 그 사람은 실제로 안이 나오지 않으면 그리고 지금처럼 뿌연 유리창처럼 있지 않는다면 안이 성장을 하던 지랄을 하던 오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br />
<br />
한마디로 그가 가지고 있는 팔로워들은 하나의 허상이고 허수라는 것이죠 안철수든 그의 지지자든 전부가 근거가 없고 순환논리적이며 신기루일뿐이라는 결론에 다다르는

까!!!

최고 허상은 이명박이었죠. 신기루의 정점을 찍었다고 보면 됩니다. <br />
그런데도 여전히 그 신기루를 바라는 사람이 수두룩하니.... <br />
그들이 갈 곳(? 이라고 표현하니 이상합니다만...)이 없는 것 보단.....차라리 있는게 낫다는거죠.<br />
이걸 현실적(?)이라고 보는 겁니다.

~빠와 ~ 까라는 이분법 시각에 줄 세우려는 의도가 뭔지 질문해도 될까요?!<br />
<br />
게시자분이 이런 시각이 있는데 나는 이런 시각에 동의한다 라고 얘기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 글을 적어봅니다. <br />
<br />

물론 이명박이 최고의 허상일 순 있습니다. 그런데 한 껏 보면 이명박은 허상이라기 보다는 공모관계라고보는것이 주범과 종범의 관계라는 생각입니다. 이명박엔 신기루가 없었습니니다 말 그대로 돈 놓고 돈 먹기 였지요 뭐 숨기고 꾸미고 할 필요가 없는 그냥 보이는데서 해먹는 뭐 그런 판이었다면........뻔뻔한 것이었죠<br />
<br />
안철수에는 묘한 신기루를 씌운 것이죠 그리고 그 지지자들도 묘한 논리와 야당성으로 위장하고 있었다는거빈다

조롱을 했는데 훈장질로 보신다니 대단한 분이군요.<br />
<br />
그게 흔한 쌍팔년도 세력들이 망하면서도 살아가는 방식이 되버렸어요. 가끔가다 김어준 같은 것들이 나타나서 상대방을 인격파탄자로 만들고 그거 들으면서 낄낄거리면서 조롱하고 넌 반민주/친일파 난 민주파하면서 도끼자루 썩는줄 모르고 망해가는 것이죠.<br />
<br />
486이 망했느니 친노 당권파들이 망했느니 하는 것이 다 그런 것이죠. 맨날 똑같은 소리만 하고 있

안철수가 성장하면 성장할 수록 그런 연막이 점점 짙어질 뿐이라는......

제가 볼때는 강민구님 주장이나, 이인성님 주장이나 둘다 타당성이 있고, 양립성이 있는 주장 같습니다.<br />
<br />
우선 이인성님 주장은 약간은 "희망사항"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br />
안철수라는 인물이 가진 위치는 전통적인 반독재도 아니고, 진보라기 보다는 현재 우리나라의 산술적 중간에 위치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산술적 중간이기 때문에 새누리를 부패 세력으로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같은 편이 되고 싶지는 않지만, 상대

이인성님 말도 이해가 가고 강민구님 말도 맞습니다.그런데 우리는 공동의 적을 앞에 두고 뭉치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줄세울려 한다고 줄세워집니까? <br />
여기 와싸다의 자게에 정치,인문,사회의식은 제가 다녀본 다른 게시판들 중에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예의 어디나 있는 과다몰입에 봉창과인 분들도 있습니다만... 저자신도 그범주에 들때가 있을거구요.<br />
<br />
무슨 음모나 의도가 있는글인냥 과도해석 하면서 경계심을 드러내는게 저는 더 이해가 안되는데요? <br />
둘로 나누어 낚시의 의도가 있다느니, 글쓴이의 생각은 이렇다느니 하고

김영진님 훈장질이든 조롱이든 장문의 성의있는 댓글~ 존중합니다.<br />
저랑은 생각이 아주~ 많이 다르시네요.<br />
김영진님 같이 관념적이고 뭬비우스의 띠를 도는것같은 사고는 저로서는 당췌 핵심을 잡기 힘드네요.<br />
명확한것도 명확치 않다 부정하고.. 주관적이고 관념적이고..게다 비관적이고..어질어질 합니다요~~ <br />
대중과 자신을 괴리시켜 가면서 훈장질 하듯 거리를 두고 혼자서만 고고한척하는 일부 진보언론인들이

<br />
세상은 다수파(당)가 되어야만 바꿀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웃기는 폭력이죠.<br />
세상을 바꾼다면서 자기 신념부터 먼저 바꾸면 그가 바꿀려는 세상은 뭐가 되는건가요?<br />
<br />
<br />

이 사항이 이 글처럼 힌색과 검정으로 나눌 수 있을까요?<br />
이글을 읽는 대다수의 회원님들은 누구의 빠도 까도 아닌 분들이 더 많을 껄요.<br />
<br />
제발 사람들이 나를 A 혹은 B로 줄세우기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며,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하여 배척 좀 않했으면 합니다.<br />
이러니 많은 소시민들이 정치나 정치적 성향의 글에 피로를 느끼는겁니다.<br />

개인적으로 교수겸 백신회사 사장으로 남았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썩어빠진 정치입문한다는게 참 안타까웠습니다

예전에 일본 만화하고, 영화 쪽에 나오는 캐릭터 중에 항상 <br />
"이 세상에는 2가지 종류에 인간이 있어~"라는 말로 말을 시작하는 캐릭터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br />
사실 이 세상에 2가지로 나눠지는 것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br />
요즘은 성별도 남/녀라고 하지만, 남과 여의 중간 어디쯤의 정체성이나, 동성애 성향 등을 두고, 2분법적으로 보지 말고, 점진적인 분류법으로 보자는 이야기가 나옵니다.<br />
<br

좀 다른 관점의 이야기인데...(가볍게 보는 정도)<br />
<br />
큰 흐름이라는 측면에서 볼때.....<br />
2010년을 기점으로... 좌도 아닌, 우도 아닌 사람이 등장해 새로운(?) 틀을 만들것이다... <br />
라는 주역 해석이 있습니다. <br />
<br />
사실 그렇게 될거라는 예언적 의미보다는.....<br />
그렇게 될것 같은 텃밭의 상황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br />
텃밭 자체가.....

현재 민주진보는 허탈해 하고 있는 중인데....<br />
이렇게 된다면... 저쪽동네는.... 허무해질겁니다. <br />
그 동안 대체 뭘 위해 그렇게 빨갱이를 외쳤나?.....싶은 그런 느낌 들겠죠. <br />
닭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그런 느낌???? 정도

다양한 목소리는 좋은거죠. <br />
까칠한 것도 나름 맛이 있고.....<br />
병신소리(수꼴들의)만 아니라면.... 나름 괜찮다고 봅니다.

<br />
<br />
<br />
<br />
그러게요 봉환님 <br />
성의있고 예의있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br />
제가 하고 싶은말을 설득력있고 유려하게 대신 풀어주셨네요 <br />
제생각이 다 옳은것은 물론 아니지만 <br />
<br />
이런글쓰면서 안철수를 보는 20가지의 관점~ 이런식으로 쓰면 <br />
그글이 얼마나 재미가 있고 , 명확한 소재 가독성이 있겠습니까???? <br />
<br /

안철수가 신기루 같은 존재이건 아니건 .....그건 별로 상관 없을겁니다. <br />
어차피 대부분의 팔로우들이 보는건, 피상적인 이미지고....<br />
안철수의 이미지는 그렇게 세팅되어 있으니까요.<br />
사기꾼도 찍어주고, 독재자의 딸도 찍어주는 마당에..... 안철수 정도면 오히려 양반일껄요.

두가지 틀에 생각을 강요하는듯하여 질의했는데 답을 주셨네요. <br />
<br />
정치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