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을 기다리면 그 날은 반드시 옵니다.
예를 들어 휴가가 7월 30일이다 ..그러면 지금부터 3개월 이상 남았지만,
하루 하루 날짜가 지나가서는,이윽고,반드시 그 날이 오고,또 갑니다.
뚜벅,뚜벅,하루가 걷는 그 소리가 어떨때는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 주기도 하고,
어떨 때는 멀리서 저승 사자가 나를 데리어 오는 발자국 소리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누구나 다 죽는다는 이치를 생각해 보면,
뚜벅 뚜벅,하루가 지나가는 이 느린것 처럼 보이는 시간이
언젠가는 반드시 다가 오는군요.
......그냥 눈 앞의 이 커피나 조용히,흡사 시간이 멈춰진 것처럼
마시렵니다......오늘은 더치 커피입니다.
엑설런트 아이스커림에 섞어서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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