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퉁불퉁 몸을 만들어볼려고 영양제에 심취한 적이 있다.
미국 영양제는 상당히 체계적이고 세분화 되어 있으며 전문적이다.
왜 그럴까?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얘기하면 '세 끼 잘먹고 운동 열심히하면 된다'라고 얘기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 세 끼 잘 먹는 사람이 있는가?
잘 먹는다는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과 미네랄의 비율이 잘 맞아야 하는데
쌀밥을 먹는 우리네는 일단 탄수화물 비중이 넘 크다.
단백질을 좀 더 잘 먹어야 하는데 계란으로 보충코자 하면 노른자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먹을 수 밖에 없고 아니면 버려야하는데 아깝고...
많이 먹으면 방구나오고 입냄새 나고...
그럴땐 우유에 한 스쿱 단백질 보충제 타먹는게 젤 간편하다.
글루코사민 대신 그만큼 족발로 먹을려면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비타민 대시 피망 먹을려면 한 개에 천원하는 피망을 맨날 사러 가야하고 피망 한개 먹어봤는가?
반 정도 먹고 나면 턱 아파서 못 먹을걸?
영양제는 보충제니까 적당히 잘 활용하면 좋다.
우리나라에 직장인 중에 세 끼 잘먹고 운동 열심히 하는 사람 보질 못했다....
그리고 맥아로 된 맥주가 비타민이 많다.
아마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비타민 음료보다 맥콜의 비타민 함유량이 더 많다는 거
뜨루드프랑스 선수들이 밤에 먹고 자는게 무알콜 맥주라는거...
괜히 캬~스 같은거 먹으면 옥수수 전분으로된 칼로리만 먹는거다.
(말투는 걍 재밌자고 한거니 이해해주세요 ^^)
|